3/30/22(수) Nifty 90 - 제 37탄 White Hill OSP 후기
기분 좋게 만드는 Nifty 90 - 제37탄
장소: White Hill Open Space Preserve, Fair Fax
산행거리: 11 mile
산행시간 : 5시간 10분
Elevation gain: 2,241 ft
날씨: 희끄무리 구름 오전내내, 따끈 햇님 오후내내. 처녀 바람나게 만드는 살랑살랑 봄바람의 날씨.
참가자: 눈사람, 모모, 건님, 그리고 파랑새
08:40
집합장소에 도착했으나 특별히 Trailhead 가 없어서 산기슭 주택가 주차공간 찾느라 잠시 지체.
다행히 베산의 VIP 4인을 알아보는 동네 미국분들의 친절로 귀하고 까다로운 공간 확보
09:00
시계방행으로 추우울 바알!
곳곳에 bike 관련 안내와 표식으로서 biker 들 잘 모시는 느낌이 든다. 하늘은 희끄무리 구름으로 산행의 적당한 온도를 유지 해준다.
울창한 잡목들 사이로 산길과 소방도로가 가끔 겹치게 나타난다.
위용있는 Mt. Tamalpais 가 왼편에서 지켜주고, 그 바로 아래에 두주일전에 방문하였던 Pilot Knob 과 Ruby lake 이
손에 잡히듯이 자리하고 있다. Trail 상태는 어저께 내린비로 아주 깨끗하며 그늘 제공 해주는 숲도 잘 보호되고 있는 느낌이다.
11:30
적당히 땀 흘리는 노력과 큰 경사없이 무난하게
White Hill 도착 (White Hill 은 체력 요구하는 20 분 정도의 직선 경사).
정상식 거행: 1,466 ft (Alltrail 1,404 ft) 이란 오래된 콘크리트 글씨 확인, 인증사진 촬영, 애국가, 미국가, 베산가를
맘속으로 열창후 눈사람님은 중차대한 사업 관계로 구름 드론 타고 뽀옹 하산.
12:10
산중 오찬
Bay 전역을 발아래에 두고 저멀리 SF city와 내륙으로 전개된 바다와 산, 그리고 숲을 내려다 보면서 특식 오찬 실시.
2021 년 7월 부터 휴식없이 격주로 진행한 Nifty 90 자축과 동시에 4월 한달의 휴식기에 대한 기대감의
코스요리로 뾰오옹~~~.
이름모르는 야생화 밭에서 따끈 봄햇살 온기 즐기면서 "요상황 요대로 DG 면 한이 없겠데이..."
13:00
오후 하산행 실시
White Hill Open Space Preserve 의 북쪽면을 타고 하산 시작.
이쪽은 미제키큰 쭉쭉빵빵도 제법있고 오전의 남측면 보다 더욱 울창한 숲길이 계속 나타난다.
하늘은 어느새 청정 파란색으로 바뀌었으나 울창 숲길이라 직사 햇살을 피하게 해준다.
15:00
주차 차량에 도착
11 mile 과 5시간 10분 소요.
이곳은 biker 들을 위한 안내가 잘 되어있고 동시에 hiker 들에겐 부드러운 정감이 첨부터 끝까지 나타나는
잘 보호되고 있는 숲으로 쌓인 지역이다. Day 산행으로는 아주 괜찮은 trail 이지만 주차공간을 잘 파악해야 하는 곳이다.
세상을 뾰옹 기분좋게 만드는 Nifty 90 - 제 37탄 이었다.
4월말에 제 38탄을 공지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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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랑새님이 회덮밥을 가져 오셨군요. 맛있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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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동사님 천재!
회덮밥 정답인가요?
그것말고는,, 생각나는게 없네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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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사님은 천재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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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찍는 건 좀 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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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ㄷㅂ가 두부아녔어요 ? 전 산위에서 허연두부를 먹었대는 줄 알고 새봄을 맞아 앞으로 차카게 사시려구 뭔가 각오를 단단히 하는 시간들을 가지셨대는 걸루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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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붓하게들 다녀 오셨네요.
미소짓게 만드는 후기 잘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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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덮밥을 돌리시면...선거철이란얘긴데.!! 보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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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회가 선거때 한창 잘 나갈때가 있었지요....기억 납니다.
오늘의 ㅎ ㄷ ㅂ 코스요리 훌륭했습니다.
봄바람 살랑부는 예쁜 언덕길위에서 배 터지게 먹고 완만한 오르막길로 하산.
같이 걸어주신 눈사람님, 건님, 파랑새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