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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3~28 요세미티 백패킹 + SF 먹방 관광

 

 

4/23 (Sat)

 

 

5:45 Joans 집결해서 6 요세미티로 출발

 

아침,점심은 차로 이동중에 에그 샌드위치, 과일로 때우고 1  30분쯤 요세미티 도착해서 먼저 self permit 원본 4장을 넣으러 Visitor Center 향했는데 일방 통행이라 Lower Fall근처에 임시 주차를 하고 장비 혼자 뛰어서 (ㅎㅎ 뱃살 빠지는 소리가 들린다) 원본 4장를 통에 넣고 일행은 다시 Happy Isle 주차장으로 향했다.

 

토요일임에도 일찍 도착했더니 주차장엔 자리가 널널했고, 풀밭에 돗자리를 펴고 냉동 스파케티 2 종류를 버너에 데워서 간단히 점심을 해결하고, 3시경 백패킹를 시작해서 7시쯤  4.5마일 백패킹의 숙영지인 LYV 도착했다.

 

올라오는 길엔  Vernal Fall에서 이쁘고 선명한 무지개가 우리 일행을 반기고 기분 좋게 Mist 맞으며 ~윽 이게 백패킹의 묘미이지를 외치며 숙영지로 … 

LYV 도착해 보니 두  FIRE PIT 자리가 찼고 그중 한 곳을 양보해 미국 팀의 배려로 인근에 텐트를 쳤다. 도로비님이 간절히 원하던 장작 삼겹살은 내가 냉동실에 두고 깜박한 관계로 저녁을 건조 식품으로 때우고 있는데 SKY(필리핀 ) 지친 몸으로 우리 불가로  다가와서 같이 텐트를 쳐도 되겠냐고 양해를 구했다. 이렇게 샌디에고 일행은 2 3일를 SKY 일정을 같이 하게 되었다.

 

 

 

4/24 (Sun)

 

아침를 먹고 8 30분쯤 SKY HALF DOME 등정에 나서고, 도로비는 SKY의 하네스를 빌리기로 하고 설겉이 뒷정리를 하고 SKY가 HALF DOME 내려올 쯤에 맞춰서 늦게 출발했다.  SKY 같은 시간에 Clouds Rest 향한 달오, 파랑홀릭, 장비는  갈림길 전에 뒤따라 오는 도로비님을 보고 무척 반가웠고, 도로비님은 HALF DOME, 우리 셋은 Clouds Rest향해 몇분후 이별를 했다.

 

Clouds Rest로가는 길은  울창한 나무 숲길로 원만했으나  정상 1/3 지점부터는 점점 눈이 무릎 높이로 쌓여 있어서 아이젠를 사용할까 말까 망설이다 힘들고 지쳐가는 다리에 무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하산시 착용하기로 하고  정상을 향해 끝임없이 도전 도전 도전!

 

가도 가도 정상은 보이지 않고, 아직도 1마일이 남았다는 달오님의 말에 나도 모르게 비명이 질러졌다. 차츰 무릎 높이의 눈은 헛발을 딯이면 허벅지까지 빠지기도 했고, 앞사람 발자국에 발을 끼워 맞추기식  행보를 반복하다보니, 정상 근처에 도착했지만 점점 험해지는 바위와  험악한 산세들로 0.1마일을 앞두고 “난 여기까지” 외치곤 주저 앉아 장비는 양발 벗고 젖은 등산화를 말리고 덮힌 요세미티 구경이나 하자 먹었다. 정상을 바로 코앞에  달오님, 부상 입은 다리로 끝까지 따라 파랑홀릭님를 정상으로 탐색을 보냈더니, 10분도 되어서  사람의 목소리가 정상쯤에서 들린다.  "하산"한다는 말에 까우뚱했지만 그들도 길이 위험해서 이상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다들 아이젠을 끼고 조심 조심 하산, 왕복 13마일의 일정을 마치고 무사히 6 30분경 숙영지로 돌아 왔다.

 

반면,  도로비님이 서브돔에 도착시, SKY 오히려  도착도 하지 않았고, SKY 헤프돔를 올랐으나 위험하다고 판단하고 반쯤 등반후 내려 왔단다.  도로비님은 이런 초짜 필리핀 남을 기다리다 말고 혼자 헤프돔 올라가기를  포기하고 텐트로 일찍  돌아와서  몇시간 낮잠도 즐기고 놀러온 사슴들도 촬영하고 나름 휴식의 시간을 보냈다는…

 

눈산행이 일반 산행보다 30%~40%이상 힘들다는 체험한 달오, 파랑 홀릭, 장비는 그날 저녁 체력이 바닥를 치고 다들 실신 모드로 돌입했는데 새벽녖 바로 텐트에 파랑홀릭님의  잔잔한 코고는 소리가 들린다.  첫백패킹 신고식을 호되게 치르고 있는것 같아 피식 웃음도 나고 안스럽기도 하고 웃다가 자다가 했다.

 

 

 

4/25 (Mon)

 

아침를 먹고 9시쯤 Glacier Point 5명이 출발, 전날 강행군으로 파랑홀릭님은  심하게 다리를 절고 달오님은Glacier Point 가겠다는 가다가 돌아 오겠다는 엄살을 피우시더만,  점점 화려하게 펼쳐지는 요세미티  파노라마 풍경에 슬슬 빠져들고 멋진 사진 촬영으로 가다 쉬다를 반복 결국 5명은 포인트까지 버렸다.

 

3 30분쯤 하산을  결정하고, 숙영지로 향해서 출발했고 저녁 8시가 되어서 11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텐트로 돌아 왔다. SKY 남은 1 여분의  독일 소세지와 보라색 양파를 5인분으로 나눠서 우리들에게 대접했고우리 일행도 모든 건조식품을 아낌없이 5인분 나눠 알뜰히 다먹어 치웠다.  

 

왕복 14마일의 산행은 무사히 마쳤겠다 드뎌 내일 하산하면, 따뜻한 매생이 사골 떡국을 먹을 있겠구나는 희망으로  잠이 들었다.

 

 

 

4/26 (Tue) 

 

아침에 믹스 커피 2 쌍화차 1 미역국 1개만 남은 관계로 5명은 다들 빈속으로 8시쯤 일찍 하산를 결정

 

HAPPY ISLE 12시경에 도착했더니, 발빠른  도로비님이 Bear Locker에서 온갖 남겨둔 음식들과  장비들로 아침 먹을 준비해 놓고 우리를 기다렸다. 도로비님이 계써서 무지 든든한 맘이 든다.  SKY에게는 매생이 떡국을 대접하겠다고 Happy ISLE 장소를 알려 줬으나, 끝내 모습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보아 찾지 못했던 같다. 남은 떡국은 4명이 나눠 먹고 1 30분쯤 산호제의  ANTHONY CHABOT 캠핑장으로 향했다.

 

가던 도중엔 WHOLE FOOD 잠시 들러 다들 가슴에 사무친 장작 삼겸살, 맥주, 빵등등 장를 보고, 놀러 오시는 FAB님을 기다렸으나 저녁 약속 장소에서 빠져 나오지 못해서 취소 하셨고,  썰렁한 캠핑장에 장작를 구하지 못한 달오님, 도로비님은 다시 OAKLAND DOWNTOWN에 있는 SAFEWAY 향했고, 9시가 넘어서 불을 피우고 장작 삼겹살, 옥수수, 고구마, 맥주를 마시느라 모두들 11 30분까지 늦은 저녁을 먹고 취침했다.

 

 

 

4/27 (Wed)  샌프란시스코 먹방 관광

 

Eucalyptus 나무들 꼭대기에선 수많은 새들의 지져김으로 아침을 기분 좋게 시작했다. 오늘은 먹방의 ㅎㅎ 왠지 흐뭇한 미소가

 

8 45 Londen Jack Square (SF Ferry) 파킹장에 차를 세워두고,  FERRY 표를 구입하는 곳에서 만나기로 FAB 일행을 샌디에고 팀이 30분일찍 도착해서 기다렸겄만 레몬, 민트님은 보이시는데 FAB님은 늦으신단다.

 

길건너 노란 기차가 지나가면서 길이 차단되더니, 곧이어 기차들의 행렬로 FAB님께선 가뜩이나 지각인데,  왕창 도착 시간에 늦으시고, 우리 일행과 타기로한  FERRY 2 떠나보내고, 다음 FERRY 1시간 30분후에 출발한다나 ㅠㅠ

 

벌칙? 벌칙? 외치던 레몬님이 FAB님께 커피와 아침을 요구하시더니 작은 카페로 가서 당당하게 진열장에 있는 크로와상들과 브리또, 커피들을 마구 마구 주문했고,  덕분에 굶주린 샌디에고 팀은 든든한 아침을 먹고멋지고 안락한 FERRY 타고 멀리 보이기 시작하는 BAY BRIDAGE 보면서 설레이며 SF 향했다. 부둣가에 MARKET PLACE안에 유명한 올리브 오일 상점과 아이스크림 상점, 커피점들도 보이고 저녁 6 문닫기전 다시 와서 올리브 오일 사서 가야지 했건만 늦은 9시쯤 귀가로 결국  돌아올쯤엔 상점은 굳게 문이 닫혀 있었다는.

 

EMBARCADERO 바트역에서 POWELL ST이동시 레몬, 민트, 부상병 파랑 홀릭님을 BART로 태워 보내고 달오, 도로비, FAB, 장비는 도보로 걸어 갔다. 뉴욕의 빌딩 숲를 걷는 느낌이였고 100여년을 넘은 건물 양식들이 눈에 들어오고 BANK OF AMERICA, WELLS FARGO, UNION BANK 간판도 보인다.  The Palace Of Fine Arts 들러서 3가지 기둥 양식에 대한 유식한 FAB님의 설명도 듣고 정원도 거닐고, PEIR 39쪽을 향하다가 SFMTA CABLE줄이 한산한 것을 보고 이럴땐, 일단 타고 봐야 한다나 얼떨결에 예정에 없던 고풍스런 전차?같이 생긴 CABLE 잡아타고 끝없는 계단식 언덕을 아래로 아래로 내러가니 PEIR 펼쳐진다. 내리기전에 CABLE 손잡이를 잡고 영화의 장면 촬영도 흉내내 보구

 

본견적으로 GOLDEN GATE 향해 가다가 달오님은 LIME 전자 킥보드를 렌트한다고 뒤쳐지고 남은 우리는 넓은 공원지대를 걸으며 오소리가 생쥐인지 두더지 새끼인지를 연신 삼키는 장면도 눈앞에서 구경하고 멀리 바닷가 풍경도 즐기며 슬슬 아름다운 꽃길 진입로를 통해서 GOLDEN GATE 올라서는데 생각지도 못한 강풍에 귀전을 때리는 자동차의 소음들과 연신 옆을 스치는 자전거들의 행렬로 모두들 빨리 빨리 걸음을 재촉하는데, 바람은 점점 강해지고 다리 중간쯤에 잠시 멈춰서서 고래도 보고, 윈드 셔핑를 즐기는 이들도 내려다 보고 있으려니 정신이 몽롱해진다.

 

생각보다 낭만과는 거리가 , 끝도 없는 GOLDEN GATE 보니 관광인지 산행인지 헛갈리기 시작하고 먹방의 향연일꺼라 굳게 믿고 행동식 한 개  챙겨오지 않은 샌디에고 팀은 배고픔을 달래며 GOLDEN GATE 향해 행군 ㅠㅠ  드뎌 2시가 넘어가고 배꼽시계가 아우성을 칠무렵,  눈치 빠른 레몬님이 배낭을 뒤적이다 발견한 뽁은 땅꽁  한 봉지, 카악 ~ 기막힌 땅콩맛 ~

 

슬슬 내리막이 펴져지는 아름다운 Sausalito 도착했다. 5 넘은 점저라 ㅠㅠ 뜨끈한 짬뽕이면 없이 좋겠지만 Angelino restaurant 야외에 앉아서 뜨거운 피자와 와인, Linguine Vongole 먹고 배가 레몬과 장비는 피자 1판을 추가해서 주린 배를 불렸다. 식당 바로 건너 One Way Ferry 타고 내려서, 아침에 출발지 왕복표를 끊은 EMBARCADERO역근처에 내려서 Oakland Ferry 갈아 타고다시 내려서 MARKET PLACE 지나갔지만  맛난 올리브 오일 가게는 크로즈 했고 다음 기회에 구입하는걸루 ㅎㅎ.

 

 

 

4/28 (Thu)

 

전날 저녁은 텐트로 돌아오자 마자 양치도 화장도 지우지 못하고 바로 쓰러져서 잠들었다가 7 30경에 눈이 떠졌다.  5 6 빡센 일정 ㅎㅎ 달오님은 입주위 피부가 다 터지고,  파랑 홀릭님은 다리를 절며 텐트에서 나오고,  도로비님은 숙취에 쩔어서 깨고 생각 보다 다들 일정이 빡셌나 보다 ㅋ

 

허지만 캠핑장의  뜨끈한 공짜 샤워를 없이 하고  아침으로 남은 치즈, 맛난 프랑스 라즈베레 , 브리 치즈를 넣은 빵과,  커피, BLACK TEA 마시고 텐트 접고 장비 챙기고, 한식 먹을까 Livemore아울렛 갈까 망설이다 빨랑 트레픽 있기전에 샌디에고로 출발하자고 의견을 모니, 다들 신나게 차에 올라 탔다.  Kettleman 와서  In and Out에서 더블 더블과 쉐이크로 배를 채우고 다시 샌디에고로 향했다.

 

LA 엄청난 트레픽으로 엉덩이는 쥐가 나기 시작했고 졸려 옹알인지 잠고대인지를 하다 깜빡 졸고 나니 Camp Pendleton 지났고,  Vista Point에 잠시 들러 갈매기와 석양를 보고 저녁 7시쯤 집에 도착했다.

 

백패킹 배낭이며 모든 캠핌 장비며 몰라라 현관앞에 널부러 뜨리고 급히 샤워하고 바로 킹사이즈 침대로 쓰러졌다는. 

고맙게도 남편은 현관에 들어서는 몰골을 보고 웃고 암소리도 없었는데, 몇일 나를 강쥐는 졸리운데 연신 반갑다고 침대밑에서 까치발로 서서 꼬리를 흔들고 있다.  에고, 쓰담 쓰담할 손가락 힘도 없다.

 

어마무시 피곤하다 ㅠㅠ 침대에 누웠는데도 아직도 엉덩이 쥐가 느껴진다.   1150마일을 혼자 운전하느라 입술이 부르튼 달오님께 염려와 무한한 감사를 드린다.  다들 힘드셨죠? 허지만 잼났어요 히히 ^^

 

 

  • ?
    아리송 2022.04.30 09:49

    잼난 후기 감사드립니다. 

  • ?
    장비 2022.04.30 10:10

    https://www.youtube.com/watch?v=ryF9p-nqsWw

    "I left my heart in San Francisco"

  • profile
    FAB 2022.04.30 12:30

    샌디팀 왔다가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  제가 시간 분배를 잘 못한 바람에 몇가지가 좀 빠졌으니 이담에 보충 수업 한번 하겠습니다. 한달 후에 High Sierra Trail Backpacking에서 보십시다. 

  • ?
    장비 2022.04.30 12:53

    네 ~ FAB님 이쁜 부상병까지 이끌고 다니시느라  ㅎㅎ  넘 수고가 많으셨어요.

    High Sierra 백패킹에는 달오, 도로비, 베버, 파랑 홀릭, 장비 예정입니다.

  • ?
    산천 2022.04.30 17:22

    이 유쾌한 어드벤쳐를 꼭 같이 한 것처럼 즐겁게 읽었습니다. 이렇게 재미있는 후기 올려주셔서 고맙고 덕분에 언제고 샌디 팀분들을 뵈면 무척 반가울것 같습니다. 

  • profile
    이장 2022.04.30 19:09

    샌디에고 온 요세미티,SF 첫번째 후기 잘 봤습니다

    좋은 추억 여행이 계속 되시길요 !!!

  • profile

    재미난 산행 후기 잘 읽었어요, 장비님!

    눈에 발이 푹푹 빠지는 산행은 에너지를 두세배 낭비하게 만들지요.

    그래서 동부 겨울산행은 스노슈즈가 필수예요.  하지만 숄더시즌이 그걸 신기엔 애매하죠.  

    나날이 일취월장 하고 계시는 장비님 보면 정말 뿌듯합니다!

     

    이건 좀 다른 얘기인데, 저는 겨울산행이 백미라고 생각해요.

    설경과 상고대는 정말 비경이 아닐수가 없죠.

    사진 공유합니다. ㅎ (뉴욕 아디론닥에서 3번쨰 정상 헤이스택, 그리고 9번째 정상 콜든 정상입니다.) IMG_1771.jpg

     

    thumbnail_IMG_117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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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비 2022.05.01 04:44

    Kim님 잼 나게 읽어 주셔서 감사하고 와우 ~ 사진들 넘 멋지네요.

  • profile
    Organic 2022.05.03 00:03

    이사진을 보고 경탄을 금치못할 사람이 있을까? 어떻게 이런 기막힌 사진을 찍을수있을까? 광선까지도 이작품사진에서 그대로 아름다움을 담아냈다.

  • ?
    장비 2022.05.03 13:09

    올게닉 역쉬 작품을 보는 눈이 높으십니다 ㅎㅎ

  • profile
    Kimberly 2022.05.03 20:49

    Organic 님 찬사 감사합니다.  근데, 이건 정상 암데서나 팡팡 눌러도 이렇게 나오는 날였습니다.  5000피트도 안되는데 이런 설경이 있다는 게 동부산행의 장점입니다.  특히 북동부는 4000 피트 조금만 넘어도 알파인 존이 나옵니다.  그러다가 허허벌판 나오면 칼날바람이 얼굴 싸대기 아주 매섭게 때리고 눈을 뜰수 조차 없습니다.  발라클로바, 고글 필수입니다.  마이너스 20-30도 내려가면 콧물이 나오자 마자 얼어서 댕글댕글하고요, 눈썹과 삐져나온 머리는 다 백발로 변해요.  이 날이 그런 날였어요.

    사진 보면 가관도 그런 가관이 없습니다. ㅎ

  • profile
    Organic 2022.05.03 22:13 Files첨부 (1)

    Balaclava (clothing)

     

    눈이나 입을 제외한 머리 전체를 덮는 방한의류. 원래 군용으로 크림 전쟁에서 영국군이 추위로부터 몸을 지키기 위해 털실로 짜 만든 것에서 유래됐다. 1854년 크림 전쟁 중 발라클라바 전투에서 사용된 것으로, 영국군이 보온을 위해 니트 헤드기어를 착용했다. 요즘에는 주로 동계 스포츠에서 방한 목적으로 사용되는데 겨울 산행에서는 필수일 것같다. 한번 Balaclava를 쓰고 위 사진처럼 폼을 내고 싶다.23.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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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emon 2022.05.04 00:32

    와우 . 뉴욕아디론딕  정상을 사진으로나마 감상합니다 .

  • ?
    Lemon 2022.05.04 00:38

    센디에고팀들 대단하셔요 그 멀리서 백패킹 여러번 오시고 또 SF탐방 함께 해서 또 추억을 만들었네요 . 후기 넘 재밌구요 무엇보다 먹방투어인줄 알았다가 백패킹한후에 쉬어도 모지랄판에 연이어 18마일을 쏘살리토까정  걸으시고  파랑홀릭님 다리도 아픈데 쩔뚝거리며 고생하셨어요

    암튼 저도 이곳 살면서 한번도 걸어보지못했던 곳들을 걷고 골든게이트도 걷고 쏘살리도에서 맛난것먹고 ..farry도 타보고 좋았어요 .유명한 아이스크림 못먹고 온것이 못내 아쉽아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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