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개인
2022.05.13 10:30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AT E1

profile
EB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753097 조회 수 358 추천 수 0 댓글 8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May  25   2008   

해뜨고 맑았는데... 오후엔  왔지요

 

 

어느  아는 형님에게 전화가 왔다 !

 저녁에 시간 되냐?? 

오랬만에 저녁이나 먹자! '

그리고  형님과 마주한 저녁 식사 자리 

거기에는  형님 혼자가 아니었다!

 

 함께 나온 여인

이상하게 자꾸 눈이 마주친다 

하지만 똑바로 쳐다 볼수가 없다 

그저 눈이 마주친 순간 재빠르게  곳으로 시선을 돌린다

 

그러면서 소주잔으로 손이 간다

그녀와 눈이 마주치고 나면  어색함에 소주 한잔을 들이킨다.

한잔  ...벌써 취기가 온몸을 감싼다

하지만 나는 여전히 그녀의 눈을 똑바로 쳐다 볼수가 없다.

 

 내가 밥을 저녁 식사로 먹었는지

 소주를 저녁 식사로 마셨는지 모를 

어색한 저녁 식사가 끝이나고 우리는 노래방으로 향한다

 

노래방 ... 적당한 취기로 어느 정도 분위기가 물으익을 무렵 

나는 그녀에게 춤을  청한다!  

나의 오른 손으로 그녀의 허리를 감싸자 

그녀는 나에게 미끄러져 들어온다!  

 

가냘픈 허리 ! 풍만한 가슴

 볼록한 엉덩이

그리 넓지않은 나의  안에서 

그녀의 가벼운 몸짖 하나하나가

 나의 모든것이 된다.

부디  순간이 영원하길.....

 

하지만  지구상에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음치 형님의 노래가  끝이나고 !

노래방이 끝이 나고 !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하지만.... 잠이 오질 않는다

모습 없는 그녀가 아직 나의  속에서 떠나질 않았기에 말이다 .  

이리저리 뒤척이다 결국 밤을 세운다.

다음날 나는 아는 형을 졸라서 

 그녀와의 저녁식사 약속을 잡는다..... 

 

 번의 빗슷한 만남그리고 얼마후 찾아온 그녀의 생일날 

나는 손수 그녀의 밥상을 준비한다

잡곡밥을 짓고 미역국도 끓이고 

굴비를 지글지글 굽고 여러 가지 나물들을 

나름 맛깔스럽게 뭇쳐서  여인의 생일 밥상을

아침 일찍 준비했다  

 

그녀의 집앞 ! 쿵쾅쿵쾅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그녀가 나오길 기다린다 

일분 이분.... 삼분.... 점점 강하게 밀려드는 두근거림...

심장소리가 점점 크게 나의 귓가를 자극한다

 

마침내... 그녀의  현관 문이 열린다 

그녀는 전혀 뜻밖이라는 얼굴로 나를 반기고

생일 밥상을 받아  그녀는 다시한번  눈을 동그랗게 뜨고 

나를 쳐다보며 이게  일인가 한다 !

 

 하지만.... 

나는 그져 가벼운 미소를 남기고는 말없이 돌아선다

그게 멋있는줄 알았다몇일이 지나고 나는 드디어

고백하기로 결심을 한다!

 

  본래...  고백을 할때에는  장미꽃을 한다발 준비해야 제격인데.....

그녀가  가게를 운영하는지라 꽃은 지곂게 볼것 이기에 

생각다 못해 씨디 두장을 구입했다

 '  맨존니  시크릿가든 '내가 평소에 즐겨듣는 뮤지션들이다

 

검은 정장에  와이셔츠 비장한 각오로 그녀 앞에 서서 

지난  무수히 연습했던 단어들을 더듬거린다.... 

 

'저기.....누나..... 있잖아요..... 저기.......   

 

*(   좋아하니??). * 

 

;;; 갑자기 얼굴이 화끈거리며 식은땀이  오듯 한다! '

?!! ... ! .....그러니깐.... 저기.... 있잖아요....  년만......

 

* (  내가 몇살인줄 알아??) * 

 

???!!   ... 저기..... 대충...... 

 

*( 그런데!  뭐하는 짓이니 앞날을 생각해야지!

니가 마흔이면 내가 몇살인줄 알아??!! ) * 

 

 ' ??!!!! ......... 저기.....그니깐.....  ........

 

 이렇게 나는 무슨 말인지도 모를 단어들을 더듬 거리고 

 여인은  몇차례 나에게 따끔한 훈계를 했고 

  시간쯤 지낮을까 ?! 

 

그동안  안의 달콤했던 상상과 

그림같은 미래의 계획들이

 한잔 마시고 싶어 주전자 한가득 물을 채우고 

펄펄 끓이다가  끄는 시간을 놓쳐버려 

주전자 안의 물이 어느덧 수증기가 되어 사라져 버린 

 주전자처럼   마음으로 나는 발길을 돌린다!

이것이 내가  다섯  많은  여인에게 거절 당한 이야기이다! ......

 

그런데 

 이야기를 하지?

 이러한 사연 때문에 아팔라치안 트레일을 시작했나?

이렇게 생각 할까봐 몇자 덧붙이면 그냥 재미있으라고 이야기했다

 

웃자!

 

산에 오르고 싶었다 

 인지는 모르겠지만 그저 높은 곳에 오르고 싶었다

인터넷과 신문을 뒤져서 산악회 하나를 찾아내어 전화를 하니

일요일 아침 7 시까지 준비해서 뉴욕 퀸즈의 훌러싱

공영 주차장으로 오라한다

 

일요일 아침 내가 렌트 사는  주인 아주머니께서 나를 

훌러싱 공영주차장까지 데려다 주셨고 나는 열심히 

내가 통화한 산악회를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

그러다가 등산 배낭을 매고 가시는 아저씨를 발견

무작정  아저씨를 따라가니 그곳에 등산을 가시는 분들이

 밴트럭에 등산 배낭들을 싣고 계셨다

나는 재빠르게 아저씨들께 혹시 산에 가시냐고 물어보니 

그렇다 하시기에   데려가 달라고 부탁을 드렸다

 

잠시후 그중 제일 높으신 대장 같이 보이시는 분이 다른 

아저씨들께 의사를  묻고는 모두 찬성하시니 나보고 

같이 가자고 하신다이리하여 산사람 산악회와 

 산행을 하게 된다그날... 바로  산사람 산악회에서의 

 등산하는  나는 아팔라치안 트레일에 대해서 듣게 된다

 

그리고..... 

드디어 시작이다아팔라치안 트레일....!

육개월간 2200 마일의 대장정!  3  무작정

산에 가고 싶어  알지도 못하는 산악회를 따라서

산에 갔다가 우연히 알게된 아팔라치안트레일......! 

나름 3 동안 열심히  모으고 자료도 찾아보고 

필요한 산행 장비도 준비했다

 

하지만 산행이라야 한국 부산에 범어사 청련암에서

금강연관 수련할때 금정산 뛰어다닌  하고 

서울에 올라와 살때 관악산이나 도봉산을 등산 다닌 것이

전부인 나는 산에 대해서는 거의 아니 아주 아는게 없다.

그러니 6개월간 산행할 준비를 한다는게 나에게는 정말 무리였다

 

처음 산악회를 따라서 뉴욕 업스테이트 Catskill 산행 할때

산악회 대장님께서 주신 대충 요약해서 만들어진 지도한장

 지도를 펼쳐 보는 순간 ' 머꼬?!!' 글쎄 지도의 길이가 

 키만큼 길다!  내키??? 167cm정도.  그러니깐 그만큼 길다란 지도

 지도가  눈을통해 나의 온몸에  박혀 버렸다

 

그날 이후 나는  속에 나만의 아팔라치안 트레일 지도를 

그리기 시작했다먼저 나는 내가 알고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내가 아팔라치안 트레일을  것이라고 떠들고 다녔다

 왜냐하면 나중에 혹시라도 내가 계획한 날짜가 되었을때 

마음이 변하거나 혹은 헤이해져서 트레일을 포기하는 일이 

없게 하기 위한 나름 나의 택틱잔머리였던 것이다

 

나중에  사실인데  아팔라치안 트레일을 

 종주 하지는 못했지만  ' 나를 부르는 '이란 

책을  (  브라이슨 )  아팔라치안 트레일을 

시작하기전에 제일 먼저 시작한 일이 바로 본인이 알고 있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문을 내고 다닌 것이란다....! 

   재미있게 읽었었는데.....! 

 

어쨌든 이렇게 떠들고 다니며  마음을 더욱 굳건히 하였다

그리고 여기저기 아팔라치안 트레일에 대한 자료를 찾아 다녔다

처음에는 산악회 아저씨들께 이것 저것 묻고 다녔고 

 한글로  책이 있지 않을까 해서 서점이란 서점은 

모두 뒤져 보았지만 한글로 번역된 아팔라치안 트레일에 

관한 책은 위에서도 말한 그저 소설책 비스무리한 

* 브라이슨의 나를 부르는 이란 책이 전부였다

어떡 하겠는가 ?! 도움이 될까 싶어서 그저 샀다

그런데 그게 의외로 재미나게 읽었다

....산행 준비하는데엔 별로 도움이 되질 않았지만 

나름대로 아팔라치안 트레일에 관한 전체적인 느낌은 

어느 정도 느낄수 있었다

 

다음은 인터넷 아팔라치안 트레일 싸이트를 뒤졌는데 

필요한 자료준비물(사람마다  다름),  구간지도

잠잘곳 살곳 등등 그동안 내가 찾던 모든것들을 

모두 찾아볼  있었다사실 내가 영어가 안되는 지라 

아는 동생의 도움을 받아야 했지만 말이다. ...

 

어느덧 시간은 흘러 내가 계획했던 그날의 일주일  

일요일 최종 점검을 하고 그동안 준비해 놓은 모든 

준비물을 65리터짜리 배낭에 모두 챙겨넣고 산악회를 따라

시험 산행을 했다이야.....그런데 무게가 장난이 아니다 

  70파운드도 넘을  같았다이것을 매고 과연 육개월 동안

산행을   있을지 걱정이 됐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사나이 한번 맘먹은  쉽게 포기할  없지

 

이렇게 다시금 마음을 든든히 하고 배낭의 무게를 

 줄여볼까 했지만 모두 필요한 중요한 장비들이였다

어쩌지?? .... 하다보면 몸에 적응이 되서 이정도는

매고 다닐수 있겠지 하는 생각에 그냥 모두 챙겨 가기로 했다

 

그리고.... 마침내 그날이 왔다

 친한 친구놈 셋이서 교대로 운전하며 나를 이곳 메인주에 있는 Millinocket 이라는 작은 마을에 데려다 줬다.

Millinocket! 무려 13 시간이나 운전을 해서 달려온 Maine 주의 Millinocket  그저 평범하고 한적한 미국 시골 마을이다

 한병를 사더라도 운전을 해서 샤핑몰이 있는 곳까지 

가야하고 땅덩어리가 하도 넓어서 집집마다 마당이 

학교 운동장만한 그런 보통의 미국 시골마을 말이다

 

조금 웃겼던건 배가 고파서 친구들과 밥을 먹으러 

중국 식당을 갔는데 웨이츄레스가 백인이였다.

뉴욕하고는 완전 반대 되는 상황에 잠깐 친구들과 

농담을 하며 식사를 마친후 아팔라치안 트레일 오피스로 향했다.

 

 그런데...... 이게 왠일이란 말인가?!  

시작하는 첫날부터 문제가 발생했다

보통 아팔라치안 트레일을 하는 사람들은 ~ 

조지아 주에서부터 대부분 시작한다

왜냐하면 아무래도 남쪽이다 보니 북쪽인 여기

메인  보다 따뜻하기 때문에  3 월달 정도면 

시작을  수가 있다 해마다 3000  정도가 

조지아 주에서 시작을 한다고 한다 . 그러하니 하이커들이 

트레일을 하는 도중 서로 만나서 친해지고 그렇게 삼삼오오

그룹을 지어 아팔라치안 트레일을 하니 아무래도  수월하지 싶다

 

하지만 여기 메인 주에서 시작하는 하이커들은 한해에 

100명도  안되게 시작을 한단다그리고 거의 혼자 

아니면   이렇게 시작하다 보니 서로 만나는 일이 거의 없고

 이상하게 메인주에서 시작해서 트레일을 하는 하이커들은 

다른 하이커들과 산행하기를 꺼려 한다고 한다 ! 

하도 혼자 산행을 하다보니 버릇이 되서 그러하나 보다.....

그러한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나도 이제 여기 메인 주에서 시작을 하게되니 

아팔라치안 트레일이 끝날때까지 거의 혼자서 

산행을 해야 한다고 생각하니 벌써부터  떨리긴 한다....! 

 그런데..... 메인주의 Baxter park안에 위치한 

해발 5,268피트의 Katahdin  정상에는 아직도

눈이 녹질 않아서 아주 멀리에서도  중턱부터 

하얀눈이 보일 정도이다

하여 트레일을 아직 개장하지 않았단다.....

Katahdin 정상까지 오르는 트레일은 여러개가 있지만

그것도 내가 하고자 하는 아팔라치안 트레일만 눈이 많아서

 올라간단다... 젠장그리고 나를 여기까지 운전해서

대려다  친구들한테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저 한숨만 내쉬었다.

 

하지만 친구들은 그저  걱정하느라 이런저런 좋은 말들로 

나를 위로해 주고는 다시 뉴욕으로 떠난지  시간이 지났다

 드디어 혼자 남겨졌다 ! 허탈한 마음도 들고 내일 아침에 

공원 관리국에 전화를 해서 상황이 어떻게 되어 가는지 

물어도 봐야 하는데......! 

영어가 않되니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에이 어차피 인생이란 혼자서 개척해 나아가는 것이란걸

 이미 오래전에 깨달았고 앞으로 6개월  

그것도 첩첩산중에서 철저하게 혼자 외로움과  해가며

 자신과 싸워야 하는데 벌써부터 이렇듯 약한 마음이 들면 

안되지 싶어서 다시한번 기합넣고 마음을 굳건히 다져본다.  

 

태산같이 높고 바다처럼 넓은 마음 가짐으로 

서둘지 말고 함부로 동요하지 말며 

고요하게 기다려 보는거다!  

분명 내일은 좋은 소식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  ~

  • profile
    창공 2022.05.13 11:03

    EB님의 아팔라치안 산맥 종주 산행 후기 1편을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빌 브라이슨 작가 못지 않게 글도 잘 쓰시네요.

    (실은 저도 빌 브라이슨의 작품 '나를 부르는 숲"을 15년 전 쯤에 동부에 살 때 원어로 아주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보통 아팔라치안 종주는 남쪽에서 시작하는데 독특하게 산맥 북쪽의 맨 끝인 "카타딘" 산에서 시작하셨네요. 

    제가 동부를 떠나면서 기념으로 한 마지막 산행이 매섭기로 유명한 카타딘 산 등정이었던 터라 개인적으로 의미있게 다가 옵니다. 

    아직 본격적인 시작도 하기 전의 이야기지만 스릴이 있고 앞으로 엄청난 일들이 벌어질 것 같은 기대를 하게 됩니다.

    후기글의 성격도 그렇고 또 오래 홈피 첫페지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이 글을 <자유게시판>에서 <일반 후기로> 옮겨 드립니다.

    양해 바랍니다. 

     

     

  • profile
    Organic 2022.05.13 14:54

    와우! 또 한분의 작가가 탄생했군요. 솔직하고 담백하게 표현한 글입니다. 대단한 필력이십니다. 재미있게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습니다. 다음 편이 기대됩니다. 뭐 어차피 인생이란 혼자서 개척해 나아가는 것이란걸 이미 오래전에 깨달았고 앞으로 6개월 간 그것도 첩첩산중에서 철저하게 혼자 외로움과 벗 해가며 나 자신과 싸워야 하는데 벌써부터 이렇듯 약한 마음이 들면 안되지 싶어서 다시한번 기합넣고 마음을 굳건히 다져본다. 멋있는 사나이의 다짐입니다. 아름답고 순진한 마음을 갖고 계시군요. 언제 같이 산행하면서 귀한 경험담을 더 듣고 싶습니다.

     

  • ?
    아리송 2022.05.13 20:15

    와! 대단 하십니다. 잘읽었고 다음편도 기대되네요.

  • profile
    산호수 2022.05.14 09:50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다른 사람 앞에서 드러낼 수 있는 것도 대단한 용기 라고 생각합니다. 용감하신 EB 님께 박수를 보내며 다음 편을 기대해 봅니다. 글 재주까지 있으시네요. 재밌게 읽었습니다.

     

     

  • profile
    보해 2022.05.14 13:12

    저도 한때 PCT 에 관심있어 어떤연유로 인생에서 결코 짧지  않은 6개월간의 고행의 길을 나서는지 궁금해 PCT 다큐를 여러편 본적이 있습니다. 

    나름데로의 사연들이 있어 길을 나서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힐러리경의 말데로 "산이 거기 있어 간다" 처럼 "길이 거기 있어 걷는다 " 라는 지극히 단순한 이유도 많았던거 같습니다. 

    "나를 찿아 떠나는 여행 "은 성철스님의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라는 생각과 통하는 부분이 있다 보입니다. (너무 거창한가요? ㅎ)

     

    흥미진진합니다.

    다음편 기대됩니다. 

    경험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페트라 2022.05.15 11:18

    다음편엔 어떤 이야기가 전개될지 무척 궁금하고 기다려집니다.

     

     

  • profile
    베카_커피 2022.05.15 17:13

    EB님 어제 Marisa와 우연히 마주하게되서 너무 반가왔습니다.  어제 산에서 많은분들이 칭찬하신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정말 재미있네요. 다음편 기대할께요~

  • ?
    길벗 2022.05.16 14:23

    드디어 탈고를 하시네요. 흥미진진한 이야기 기대됩니다. 장거리 트레일 이야기를 들으려니 괜히 제가 그 길을 떠난듯이 설레입니다..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978
캠핑 2022-4월/5월 Sierra Nevada 산맥 backpack 지난 두 달을 미서부의 험준한 Sierra Nevada 산맥의 명산 Yosemite와 Kings Canyon에 Backpack Camping들을 다녀왔다. 다 예전에 다녀본 곳들이지만, 차로 가서 ... 2 달오 211
개인 [PCT 생존신고] 섹션 D를 지났습니다. 섹션 D 114마일을 완료해서 현재 총 454마일을 안전하게 완료 했습니다. Agua dolche애서 오물렛 맛있게 먹고 또 출발해 봅니다. 다음 섹션 E는 더위에 가장 험난... 9 file 빅터 263
원정 Everest Base Camp (EBC) trekking 2022년 4월 07일 미국 San Francisco 에서 출발한 9명은 아랍 에미레이트 경유 4월9일 네팔 입국. 네팔 국내선으로 4월 11일 “룩라” 도착후 산행 시작하여, 4월 1... 9 파랑새 473
개인 나를찾아 떠나는 여행 AT E3 May 27, 2008 오전에 흐리다가 오후에는 밝은 햇볕이 좋았어요~ 오늘은 무거운 배낭을 매고 좀 무리하게 걸은듯 싶다. 뭐 고작해야 13마일 정도밖에 못했지만....... 1 EB 171
개인 [PCT 생존신고] 섹션 C를 지났습니다. 인터넷환경과 여러 요인으로 글이 늦었습니다. 28일 아침에 섹션C는 완료했고 현재 섹션D구간 377mi지점 지나는 중입이다. 여러분들이 걱정해주신덕에 발에 있던 ... 7 file 빅터 245
개인 Las Vegas - San Jose 비행하면서.. 다음 항공사진은 어제 (05/27/22) Las Vegas – San Jose 비행하면서 1시간동안 찍은 사진입니다. 오면서 여러 호수들을 만나게 되는데 이름을 모르겠습니다. 우리... 4 file Organic 196
개인 5/20 – 5/25/22 Shenandoah NP 와 Washington DC 근처 ... 5/20 – 5/25/2022 1주일동안 동부 Appalachian Mts의 일부인 Shenandoah NP 와 Washington DC 근처 Trail을 맛보기 정도로 해보았습니다. · Rose River Trail – 4... 9 file Organic 241
개인 5/24/22(화) Castle Rock Ridge Trail 언제 : 5/24/22 화요일 어디에 : Castle Rock Ridge Trail 누구랑 : 혼자 얼마나 : 13mil (원래 11mil이었으나 길을 잘못들어 2mil 추가) 소요시간 : 4hr 아이들 ... 8 file 페트라 181
개인 [PCT 생존신고] 섹션 B를 지납니다. 섹션B 구간 110마일 생존신고 합니다. 200마일구간을 10일째에 지나 평속 20ml/day 입니다. 섹션 B룰 한마디로 말하자면... 물/. 물/. 물/. 대부분의 워터소스가 ... 18 file 빅터 380
개인 나를찾아 떠나는 여행 AT E2 May 26. 2008 하루종일 비가 내리다 저녁때쯤 그쳤어요~ 절망하고 있었다..... ! 걱정되는 마음과 허무한 마음 ..... 무언가 알 수 없는 이상한 느낌! 여러 가지 ... 5 EB 267
개인 [PCT 생존신고] Section A 지납니다. PCT를 시작하고 매일 매일 현실의 벽에 부딪치고 있습니다. 주된이유는 무거운 배낭과 양쪽 발바닥의 항공모함 만한 물집 때문이긴 하나 다 안일하게 적당히 준비... 12 file 빅터 1711
개인 나를 찾아 떠나는 여행 AT E1 May 25 2008 해뜨고 맑았는데... 오후엔 비 왔지요 어느 날 아는 형님에게 전화가 왔다 ! 저녁에 시간 되냐?? 오랬만에 저녁이나 먹자! ' 그리고 그 형님과 마주... 8 EB 358
주중 Sky Trail and Bear Valley Loop 후기 기분 좋게 만드는 Nifty 90 - 제38탄 장소: Sky Trail and Bear Valley Loop, Point Reyes National Seashore 산행거리: 12.5 mile 산행시간 : 6시간 Elevation g... 4 file 파랑새 231
원정 4/23~28 요세미티 백패킹 + SF 먹방 관광 4/23~28 요세미티 백패킹 + SF 먹방 관광 4/23일 (Sat) 5:45분 Joan’s 집결해서 6시 요세미티로 출발 아침,점심은 차로 이동중에 에그 샌드위치, 과일로 때우고 1... 14 file 장비 389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