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의 산행 올려봅니다.

잘다녀오셨나요?

올해 한국이 유난히 덥고 습했던것 같습니다.

언니도 조만간 가시겠군요.

맘은 따라가고싶다는~~

등산인구가 늘어나고 요즘은 젊은 친구들도 많이들 찾고 있어 예전에 비해 등로가 좋아진 편이긴 합니다.

특히 마등령 무너미고개는 십여년전 그때보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덜 부담 스럽답니다. 그래도 설악은 설악이라 만만치가 않습니다. 박짐 메고 마등령으로 올랐더니 힘들더군요.

원래 계획은 서북능선에서 공룡능선까지 설악 대종주가 계획인데 더운 여름에 안된다며 극구 말려 공룡만 탔답니다.

설태종주를 한여름에 하시려고 했군요.돌아가실 뻔 했습니다. 마등령에서 미시령가는 대간길은 오픈했나요 ?  

황철봉쪽은 지금까지도 닫아놓은 상태인데 사람들은 몰래몰래 다녀요.

헤헤~편하게 관람 하셨습니까?

관람료 오백원 되겠습니다~^^

조만간 뵈요~

녹음이 짙은 여름산도 매력있지요.

산행후 마무리로 계곡에서의 물놀이로 더위도 날려버리고 여름산행만의 매력이 있는듯합니다.

장마기간에 방문했으나 다행히 비를 피해 산행을 했답니다.

한국의 국립공원에선 백팩킹은 금지되어있으며 대피소 예약을 통해 박산행을 할 수 있습니다.

국립공원이 아닌곳에선 백팩킹이 가능하며 퍼밋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산친구들 몇몇분들과 함께한 개인산행입니다. ^^

가을에 가신다면 4계절중 가장 화려한 산을 보시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