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9/5 SJ vs SD팀 산전수전 공중전
9/1 Narrows (수전)
도로비, 베버, 파랑 홀릭, 장비는 새벽 4:30분 카풀 장소에 집합
뱅기로 날라 오시는 배짱이, 모모님 도착 시간에 맞추기 위해
Zion Watchman 캠핑장으로 일찍 길을 나섰다.
라스베가스 진입로에 들어서니 게스가 바닥이다.
헉 @ 다들 여기쯤에 게스가 바닥이 나는건지? 게스 스테이션이 베짱 장사를 하는 것인지?
어마무시한 게스 가격 $6.75에 놀랐고, 바로 앞 스벅 가격 $8.45에 또 놀랐다.
1:30분쯤 Watchman 캠핑장의 온도는 상상을 초월한105도 @ .@
눈으로 흘러 내리는 땀을 연신 딱으며 텐트를 치고, 식탁에 딸린 벤치에 앉으려니, 허벅지가 닿자마자
불에 달군 다리미 마냥 악 ! 소리와 함께 살갛이 쩍 하고 달라 붙는다. 빨랑 Narrows로 가고 싶다.
2:30분쯤 Water shoes, 발목 긴 양말, 양쪽 등산스틱을 챙겨 Visitor Center로 걸어
5분마다 오는 셔틀를 타고 #9 Temple of Sinawava 내려 1.8마일 또 걷자 물속 산행이 시작 되었다.
지난 주 1명의 실종자를 낸 폭우로 온통 바닥이 보이지 않는 흙탕물 속에 발을 넣으니,
시각적인 느낌과는 사뭇 다르게 시원한 물이 온 몸의 땀를 순식간에 식혀준다.
바닥 몽돌을 밟으며 무릎 높이 물길을 연신 거슬러 첨벙 첨벙 ㅎㅎ
양옆 Wall Street 사이로 올려다 보이는 푸른 하늘과
뭉게 뭉게 하얀 구름들이 마냥 신기하다 못해 신나기 시작했다.
8:15분 마지막 셔틀를 놓치지 않으려고 갈 수 있는 곳까지 갔다가 다시 돌아 나와 7:30분 셔틀을 잡아 탔다.
이때, 셔틀 운전자가 Angels Landing에 관한 짦막한 조언이 내 귓가를 때린다.
더우니 새벽 6:00 첫 셔틀를 권장한단다. 앗 일정을 바꿔야겠다.
SD팀은 뱅기로 오는 배짱이,모모님과 캠핑에 먹을 음식들을 공동 구매해서 차로 실고 왔다.
고급진 씨푸드 파스타를 만들어서 배짱이 모모님과 SD팀이 저녁 식사를 하고
내일 새벽 5:45분 셔틀 정거장에서
올게닉, 초록님과 다 같이 만나자는 약속을 전해 보내고 잠이 들었다.
9/2 Angels Landing - Bryce (공중전)
올게닉, 장비는 각각 Angels Landing 퍼밋을 6명씩 받아 왔는데,
SJ팀은 올게닉 팀 퍼밋으로 먼저 출발하고 늦장 부린 SD팀은 45분쯤후 출발했다.
어제와는 사뭇 다른 체감 온도로 기분 좋게 산행을 시작했고,
switch back를 올라 가면서도 상쾌한 바람이 살랑 살랑
캭 ~~~ 역시 셔틀 운전자의 말을 듣길 잘 했다고 스스로를 칭찬하며 신나게 발걸음을 옮겼다.
중간 중간 신비스런 경치와 공룡새 한 마리만 날라가 주면 딱 영화의 한 장면일 것 같은 곳에서
잠시 멈춰 사진도 찍어 봤다.
역시 인생샷이 따로 없군. Zion 일일 평균 방문객수가 왜 650명인지 이해가 되었다.
넘 이른 새벽이라서인지 퍼밋 확인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고
드뎌 쇠줄 잡고 올라가는 곳에 장비는 비장한 맘으로 도착했다.
SJ팀은 다들 올라 갔을 것이고, 도로비님도 날라 갔을 것이고 베버님도 보이지 않고
제일 뒷처진 나는 앞장 서 가는 파랑 홀릭님과 점점 벌어지는 격차를 느끼며
우씨 ! 완주를 해? 말어 ? 고민 고민하면서 무시 무시해 보이는 양쪽 절벽을
쇠줄만 쳐다 보면서 올라가려고 용를 썼다.
아 내가 여길 왜 와 가지고선, 어머, 미치지 않고서야 뭐 이런 산행을 한다고 왔는지,
다들 잠이 덜 깬게야. 나혼자 억측을 해가면서 정상에 오르고 또 오르니, SJ, SD팀들이 맑은 얼굴로 나를 반긴다.
올게닉님, 초록님 2분을 드뎌 정상에서 뵈었다. 첫날 13시간를 운전해서 오셨단다.
이후 장비는 배짱이, 모모님 렌트카로 옮겨 타고, 2시간 떨어진 Bryce, North 캠핑장를 향했다.
모모님과 장비의 수다 삼매경을 듣다 피곤하신 배짱이님은 뒷자석에 벌러덩 누워 잠이 들고,
첫 1시간은 멀리 그랜드캐년 풍경과 붉은색 아스팔트 도로를 달리며 둘이서 와 ~ 와 ~ 넘넘 아름답다를 외쳤다가
또 수다를 떨었다를 반복했고, 다음 1시간은 신기하게 푸른 나무들이 너무도 많다고 외치며 달렸다.
UT가 샌디에고 보다 더 공기가 맑고 푸르다는 생각를 했다.
North 캠핑장은 전날 Watchman 캠핑장보다 10도정도 낮아서인지 뭔가 날씨에 대한 안도감을 줬고,
점심 메뉴로 곧 폭발할 것 같은 김치 봉지를 해결하기 위해 스팸 김치 뽁음밥을 해서 먹고,
안 가신다는 배짱이님을 남겨두고 일행은 Queen’s Garden를 향했다.
구불 구불한 붉은 흙을 밟으며 내러 가는 길엔 Thor's hammer도 찾아 보고,
Queens Garden Hike the Hoodoos 길에선 엉뚱한 흙기둥을 보고 Queens 라고 확신도 가져 보고,
석양이 지는 곳을 바라보는 Sunset Point까지 왔다.
Zion, Bryce 2곳 참으로 특이한 곳이다.
North 캠핑장은 레인져가 참 깐깐하다 6명정원에 텐트는 3개만 허용되는 RV 텐트장이란다.
캠핑장 잡기 초짜인 장비가 연휴에 캔슬되는 캠핑장을 잡느라 새벽마다 부시시한 눈으로 예약 버튼을 눌러 대느라
상세한 약정은 읽어 보진 못했다. 레인져는 해가 진 저녁까지 서너번을 쫓아 와서는 텐트가 3개 있는지 확인했고,
바로 옆 캠핑장을 1개 더 잡고 캠핑비를 $30불 더 달란다.
흠… 내가 고의로 텐트를 6개를 친게 아니라구 , RV 텐트장은 예약이 처음이라서 몰랐다구
$40불을 내 밀며 항의를 했더니, 거스름돈이 없는 렌인져가 그럼 $20불만 받겠단다.
저녁으로 쿵파우 치킨을 해 먹고 내일 다시 Subway를 가기 위해 모두들 시원하게 잠이 들었다.
9/3 Subway (수전)
전날, 배짱이 모모 장비는 Wildness Permit 작성하는 곳 갔다가 9/3일은 108도 날씨 예상, 4겔런 물 준비할 것,
All trail 잘 터지지 않아서 Subway에 조난자들 많이 생긴다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걱정이 스믈 스믈 들었다.
급기야 레인져는 바로옆 Bookstore에 $6불짜리 지도를 반드시 구입해서 출발할 것을 권장하는 말에
셋은 변심하고야 말았다. 같이 Subway 퍼밋을 받은 올게닉은 왜 또 변심하셨는지 나는 모르겠다.
새벽 5시 45분쯤에 도로비 (이때 도로비님은 군시렁 군시렁 “가기로 했으면 가야지” 한 마디 하셨음),
파랑 홀릭, 베버 3명은 베이글과 사과를 챙겨서 Subway 향했고,
배짱이, 모모, 장비는 늦잠자고 일어나서 사골 감자 칼국수 해먹고,
다시 Zion로 되돌아가서 Narrows를 같이 하기로 맘 먹었다.
장비는 첫날 오후3시간 30분의 Narrows 경험을 바탕으로 배짱이, 모모님의 리더를 맡았고
셋이서 4시간가량 신나게 물속 산행을 마쳤다. 연휴라서 물반 사람반 ㅠㅠ
물속 산행후 찜통 텐트로 가기전에 캠핑장 밖의 Happy Camper Market에 가서
시원한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하고 가게 앞을 들어 가려는데
Subway를 마치고 온 푹 쩔은 SD팀의 맥주를 들이키는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ㅎㅎ 참새들이 방앗간을 그냥 지나칠 일이 없지 ㅋㅋ
마켙에서 스테이크, 소세지, 시원한 피나클라다 칵텍일, 맥주를 구입해 와서
Bryce 10마일 산행을 마치고 돌아 온 올게닉, 초록님과 함께 무더위 속에
장작 스테이크를 맛나게 먹고 다들 텐트로 돌아가서 기절했다.
9/4 observation point - emerald pools (산전수전)
새벽에 일부 SJ님은 그랜드 캐년으로 떠나 보내고 남은 일행은 8마일 산행을 하기로 했다.
전날 더위를 먹었는지 베버님은 많이 피곤해 보인다.
observation point는 주차장이 15밖엔 없단다. 아침도 거르고 울뚱 불뚱한 도로를 뚫고
간신히 2대의 차를 주차후, 평평한 길을 걸어서 도착한 캐년의 끝은 Angels Landing 반대편이다.
쇠줄에 개미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다닥 다닥 붙어 마치 깨알같이 보이고
캐년은 양쪽으로 병풍처럼 펼쳐져 있고 사이엔 푸르른 캐년 바닥이 보이고, 위론 파란 하늘이,
아래론 구불 구불 협곡이, 그 속엔 셔틀 버스가 양 방향으로 오가는게 보인다.
또 색다른 풍경, 막 결혼한 한쌍의 부부가 인도 의상같은 수를 놓은 드레스를 흰 반바지 위에 걸쳐 입고,
빨간 루비가 박힌 결혼 반지 상자를 들고 이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댄다.
외국인들은 참 이벤트성 결혼식도 많이 하는구나 싶다. 참 참신해 ㅎㅎ
셀폰에선 연신 extreme heat warning이 뜨고, 하산 길엔 Happy Camper Market에 가서
전날 먹은 딸기맛 샤벳트 아이스크림 먹자는 둥 이번엔 새로운 맛 코코넛 샤벳트를 먹자는 둥 연신 떠들며 하산.
가게에서 구입한 샤베트를 다들 순삭하고 다시 체리 콜라, 맥주를 사서 마시고
더위에 지친 남자들은 잔디밭에 널부러지고, 여자들은 에어컨이 빵빵한 길 건너편 쇼핑 몰로 피신했다.
아 이제 마지막 일정인 emerald pools만 가면 이번 산행은 아쉬게도 끝난다.
미국은 물만 쫄쫄 떨어지면 Fall이요, 웅덩이 물만 고이면 Pool인지라,
이번에도 별 기대 없이 Lower Fall, Middle Fall, Upper Fall 순식간에 올라 가 버렸다.
사진은 근사하게 정성것 담아야 한다는 일행들에 말에 파노라마를 찍기 위해 한명씩 Upper Fall 앞에서 서고,
베버님은 허리를 뒤로 꺾어 가면서 파노라마를 찍기에 바쁘셨다.
저녁으로 또 폭발 직전의 마지막 김치 봉지를 뜯어서 참치 김치 뽁음밥을 먹고
텐트 3개만 6명이 허용 된다는 말을 듣고 순식간에 2명이 1텐트, 2명이 차박를 하기로 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더우니 배는 고픈데 먹는 것도 고욕이다.
저녁 안 먹겠다는 장비는 참치 김치 뽁음밥 한술에 식욕이 돋았고,
어 장비님, 저녁을 안 먹겠다면서요? 라는 대원들의 의구심를 뒤로 하고, 결국 두 그릇를 해치우고 ㅋㅋ 말았다.
“여자들이 밥 안 먹어는 말은 저얼때 믿으면 안된다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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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박 5일 동안의 길지 않은 일정으로 그 많은 곳을 다 카버하고 오셨네요.
산전수전 뿐만아니라 산전공전수전을 다 겪으신 분들 참 위대하고 멋있습니다.
특히 산호제 팀, 정확히는 베산팀이 단 기간에 그 먼길을 뱅기도 안 타고 차로 다녀 오신 것은 아마 신기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에도 모두들 안전 산행과 안전 운전으로 무탈하게 다녀오신 것 축하 드립니다.
정 반대 지역의 팀들이 원 거리에서 만나서 같이 하기 정말 쉽지 않으셨을 텐데 이번에 하나의 좋은 본보기를 만드셨습니다.
다들 정말 수고들하셨습니다. 짝짝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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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Valley
Las Vegas to Barstow 156 mile이 연휴에는 엄청 밀린다는 FAB님의 말대로 방향을 Death Valley로 돌린다. LV를 지난다. 온도가 110도를 기록한다. 아마 저 산을 넘어서 펼쳐질 Death Valley는 Furnace 용광로일 것이다. 엔진과열을 막기위해 언덕을 오를 때는 에어컨을 끈다. 견딜만하다. Ash Meadows National Wildlife Refuge를 지난다. 말그대로 모래 재 Ash가 드넓은 황량한 광야를 뒤덮었다.
Death Valley는 Lake Manly가 존재하기 수백만 년 전에 또 다른 호수가 밸리의 많은 부분을 덮었다. 이 고대 호수는 약 900만 년 전에 형성되기 시작했다. 호수가 존재한 수백만 년 동안 침전물은 염수 진흙, 인근 산의 자갈, 당시 활동 중이던 블랙 마운틴 화산 지대의 화산재의 형태로 바닥에 침전되었다. 이 퇴적물이 합쳐져 Furnace Creek Formation이라고 부르는 것을 형성했다. Furnace Creek Lake의 기후는 건조했지만 현재만큼 건조하지는 않았다. 낙타, 고대 코끼리인 mastodon, 말, 육식동물, 새들이 화석화된 풀과 갈대와 함께 호숫가 진흙에 흔적을 남겼다. Death Valley의 역사적 과거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붕산염은 온천수의 호반과 인근 화산 지대의 유문암속에서 발견된다.
CA는 요즘 폭염에 시달리고 있다. 지난 월요일 일부러 120도의 더위를 경험하고 싶어서 Death Valley로 들어갔다. Google 에는 Visitor Center가 폭염으로 닫았다고 나오지만 혹시 몰라서 전화해본다. Park Ranger가 당당한 목소리로 24시간 Open이라고 하면서 이더위에도 유명한 Trail은 모두 들어갈수있다고 말한다.
실험정신이 강한 젊은이들이 Sand Dune 주차장에서 차 bonnet위에 frying pan을 놓고 계란 fry가 되는지 시도하고있다.
How hot does the pavement get in Death Valley? According to high-resolution satellite data from the last two decades, the land in these two regions can sometimes heat up to an astonishing 80.8°C (177.4°F)
데스 밸리의 노면은 얼마나 더울까? 지난 20년 동안의 고해상도 위성 데이터에 따르면 이 지역의 육지는 때때로 80.8°C(177.4°F)까지 가열될 수 있다고한다.
모래 언덕을 생성하는 세 가지 요소인 모래, 바람, 수집 장소가 Death Valley 몇몇곳에 맞아 떨어졌다. 산맥의 협곡은 시간이 지남에 따라 침식되고, 이 협곡은 높은 고도에 있기 때문에 물과 파편이 씻겨 나와 수많은 모래로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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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Valley 의 상징인 Zabriskie Point에 올라간다. 작렬하는 태양아래 우뚝 솟은 Manly Beacon. 역시 대자연은 Grand Canyon 같이 웅장함도 있지만 이렇게 아기자기한 세밀함도 보여주고 있다.
Death Valley는 오백만년 전에 말라버린 Furnace Creek Lake의 퇴적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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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속에 물길을 따라가는 멋진 산행을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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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els Landing
Angels Landing으로 가는 트레일은 2.5마일(4.0km) 길이로 약 1,500피트(460m)의 고도 상승이 있다. 하이킹은 Yosemite Decimal System에 따라 클래스 3의 난이도로 평가된다.
21개의 가파른 스위치백 시리즈인 Walter's Wiggles는 Scout Lookout 이전의 마지막 장애물이다. wiggles의 이름은 1926년 Zion National Park의 초대 감독관이자 스위치백을 건설한 Walter Ruesch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Angels Landing은 Bucket list에 항상 오르는 잊을 수 없는 모험이다. 현재까지 13명이 트레일을 하이킹하는 동안 떨어져 사망했다. Zion Canyon의 2억 7천만 년 된 암석층의 멋진 전망은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이순간 우리는 콜로라도 고원을 익룡이 하늘을 날던 트라이아스기 시대로 시간 여행을 떠나는 것이다. 트라이아스기(Triassic Period)는 중생대의 세 기 중 첫째 시기로, 고생대 페름기와 중생대 쥐라기의 사이이다. 약 2억 4500만 년 전부터 1억 8000만 년 전까지 지속되었다.
트레일의 마지막 0.5마일은 험난하며 수많은 급경사 및 좁은 길이 늘어서 있다. 5,790피트(1,760m)에서 정상까지의 마지막 0.5마일 부분에 사슬이 제공된다.
이번 산행에서 Top Two모델 을 뽑으라고 하면 모모님과 파랑홀릭님. 역시 이분들의 포즈는 남다르다. 이 모델들을 따라다니는 Paparazzi 들은 멀리에서, 가까이에서 분주히 셔터를 누르기에 바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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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Narrows
Zion National Park에서 가장 인기 있는 하이킹이며 세계 최고의 슬롯 캐년 하이킹 중 하나이다.
Mormon교 개척자이자 탐험가인 니파이 존슨은 파이우트 인디언에 의해 1858년 11월에 The Narrows를 본 최초의 유럽계 미국인이었다. The Narrows라는 이름은 1872년 지질학자이자 탐험가인 Grove Karl Gilbert가 명명했다. 그의 일행은 Navajo Lake에서 Narrows를 거쳐 Zion Canyon 과 Springdale 까지 말을 타고 여행했었다.
Virgin liver는 The Narrows를 관통해서 고지대 Aspen forest 숲을 따라 Mouth of the Narrows까지 이어지며, 양쪽에 수직 사암 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The Narrows의 Wallstreet section은 전형적인 Zion 을 경험할 수 있다. 이 구간이 지나면 물은 더 깊어지며 Big Springs까지의 전체 하이킹은 8.6마일이며 최대 8시간이 소요된다.
인디언들은 The Narrows 를 "Mu-koon'-tu-weap" 또는 직선 협곡이라고 부른다. 가는 곳마다 성벽 아래에서 샘물이 솟아오르는 것을 발견한다. 아래로 흐르는 물줄기가 이 거대한 붉은 사암층 아래에서 분출한다. 이 물줄기 사이에 이름모를 야생화가 꽃을 피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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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ce Canyon
강과 호수 퇴적암이 풍화와 침식에 의해 형성된 첨탑 모양의 후두(hoodoos)라고 불리는 지질 구조로 되어있다. 이지역의 독특한 모습은 붉은색, 진황색, 흰색의 암석으로 장관을 이룬다.
Sunrise point, Sunset point, Inspiration point and Bryce point를 통해서 Trail이 이어진다. The Under-the-Rim Trail is approximately 22.9 miles (36.9 km) from Bryce Point to Rainbow Point.
Bryce Canyon지역의 초기 인간 거주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거의 없지만, 고고학적 조사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 지역에 최소 10,000년 동안 거주해 왔다고 한다. 수천 년 된 바구니 제작자 Anasazi 유물이 공원 남쪽에서 발견되고, 푸에블로 시대의 Anasazi와 Fremont 문화(12세기 중반까지)의 다른 유물도 발견되었다.
파이우트(Paiute) 아메리카 원주민은 다른 문화가 떠난 것과 같은 시기에 주변 계곡과 고원으로 이주했다. 이 아메리카 원주민들은 대부분의 음식을 사냥하고 모았지만 일부 재배농법으로 식단을 보완했다.
초록님의 멋진 스트레칭. 지칠줄 모르는 스테미나는 어디에서 나올까? 연구대상이다.
이 지역에 대한 최초의 주요 과학 탐험은 1872년 미 육군 소령인 John Wesley Powell이 이끌었다. Powell은 지도 제작자 및 지질학자 팀과 함께 콜로라도 고원에 대한 대규모 조사의 일환으로 Sevier 및 Virgin River 지역을 조사했다.
몰몬교도들은 1850년대에 이 지역을 방문하여 농업 개발, 방목 및 정착을 위한 잠재력을 조사했다. 목공 기술자가 이지역에서 유용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스코틀랜드 이민자인 Ebenezer Bryce와 그의 아내 메리를 파리아 계곡에 정착하도록 보냈다.
Bryce 가족은 Bryce Amphitheatre 바로 아래에 살면서 가축을 방목하고 Amphitheatre은 "소를 잃을 지옥"이라고 생각했다. 그는 또한 장작과 목재를 회수하기 위해 고원으로 향하는 도로와 관개용 수로도 건설했다. 이때부터 다른 정착민들은 곧 이 특이한 장소를 "Bryce Canyon"이라고 부르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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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nd Canyon!
콜로라도 강이 깎아 만든 급경사 협곡으로 거의 20억 년의 지구의 지질학적 역사가 그대로 노출된 어머니 자연의 실제모습. 콜로라도 강이 약 500만 ~ 600만 년 전에 이 지역을 통과하면서 엄청난 침식을 수행했다.
수천 년 동안 이 지역에는 협곡과 그 많은 동굴 내에 정착지를 건설한 아메리카 원주민이 계속해서 거주해 왔다. 푸에블로 사람들은 그랜드 캐년을 성지로 여겼고 순례를 했다. 그랜드 캐년을 본 것으로 알려진 최초의 유럽인은 1540년에 도착한 스페인의 가르시아 로페스 데 카르데나스였다.
Ravens 까마귀가 재수없게 내앞에 앉아 까악까악 듣기 싫은 소리를 낸다. 그래도 GC 생태계 일부분...까마귀는 세계에서 가장 지능적인 동물 중 하나이며, 함께 협력하여 포장을 풀고 봉인된 가방을 여는 등 인간의 음식을 훔친다. 그들은 매우 민첩하고 곡예 비행을 하며 거꾸로 날 수 있는 유일한 새 중 하나라고한다.
Grand Canyon은 원생대와 고생대 지층이 융기되어 있는 콜로라도 고원의 강 계곡이다. 세계에서 가장 깊은 협곡은 아니지만(네팔의 칼리 간다키 협곡이 훨씬 더 깊음) 그랜드 캐년은 시각적으로 압도적인 크기와 복잡하고 다채로운 풍경으로 유명하다.
지질학적으로 Grand Canyon은 협곡의 벽에 잘 보존되고 노출된 고대 암석의 두꺼운 순서 때문에 중요시 여기고있다. 이 암석층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초기 지질 역사의 많은 부분을 기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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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한테는 올게님이 연구 논문감 이신데요 ㅋ
밤 운전도 마다하지 않고 미전국을 누비시는 그 열정은 어디서 나오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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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erra Nevada
시원하게 뻗은 HW 395. 왼쪽으로 Sierra Nevada 가 펼쳐진다. 시에라는 남북으로 400마일(640km)을 달리고 폭은 동서로 50마일(80km)에서 80마일(130km)이다. 1억 년전에 네바다 조산 기간 동안 화강암이 지하 깊은 곳에서 형성되었다. 500만 년 전에 융기하기 시작했으며 빙하에 의한 침식으로 화강암이 노출되어 산맥을 구성하는 밝은 색의 산과 절벽이 형성되었다. 융기로 인해 시에라 네바다에서 다양한 고도와 기후가 발생했으며, 단층으로 인해 융기가 계속되어 시에라 남부의 동쪽 가장자리를 따라 장엄한 단층 절벽을 만들었다.
저멀리에 다음주에 갈 Minaret lake 봉우리가 보인다.
1542년 Juan Rodríguez Cabrillo가 태평양 연안 산맥(Santa Cruz Mountains)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시에라 네바다"라는 용어는 "Sierra Nevada," meaning "snow-covered mountain range." 문자 그대로의 번역은 1610년대에 스페인어 시에라 "들쭉날쭉한 산맥"에서 "눈 덮인 산"으로 해석된다. 세라는 라틴어로 "톱"이라는 의미다.
저멀리 가운데에 미국본토에서 가장 높은 Mt. Whitney 가 보인다. 1542년 Juan Rodríguez Cabrillo가 태평양 연안 산맥(Santa Cruz Mountains)을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시에라 네바다"라는 용어는 "Sierra Nevada," meaning "snow-covered mountain range." 문자 그대로의 번역은 1610년대에 스페인어 시에라 "들쭉날쭉한 산맥"에서 "눈 덮인 산"으로 해석된다. 세라는 라틴어로 "톱"이라는 의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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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aya Lake
Tioga Pass로 Yosemite를 관통한다. Tenaya호수는 마리포사 대대에 의해 쫓겨나기 전까지 Yosemite Valley에 살았던 원주민의 족장인 Tenaya 족장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Tenaya Lake는 Tenaya Glacier가 광활한 Tuolumne Ice Sheet에서 흘러나와 Yosemite Valley로 흘러내림으로써 생성되었다. 이 동일한 빙하가 하프 돔을 만들었다.
이 호수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서 호수에 몸을 던진다. 놀랍게도 호수물이 따뜻하고 깨끗하다. 배영을 하면서 아름다운 Tresidder Peak를 감상한다. 잔잔한 호수인데 이상하게도 한쪽으로 흐르는 느낌을 받는다. 힘들이지않고 멀리까지 갈수있는 특이한 호수다.
1868년 John Muir는 My First Summer in the Sierra에서 Tenaya Lake의 아름다움과 영원에 대해 썼다.
“Another glorious Sierra day in which one seems to be dissolved and absorbed and sent pulsing onward we know not where. Life seems neither long nor short, and we take no more heed to save time or make haste than do the trees and stars. This is true freedom, a good practical sort of immortality.”
“한인간이 완전히 몰입된 것처럼 보이는 또 다른 영광스러운 시에라에서의 하루, 우리는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다. 인생은 길거나 짧지 않은 것 같다. 우리는 시간을 절약하거나 서두르는 데 나무와 별보다 더 많은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다. 이것이 진정한 자유, 현실적인 불멸의 그 무엇이 아닐까.”
Sunrise lakes trailhead to Half Dome 에서 마지막 노을을 감상하고, 4박 5일간의 길고 긴 2018마일을 무사히 끝낸다. 사고는 없었지만 Grand Canyon Desert View CG를 밤길에 35 Mile로 달리는데 큰 사슴이 갑자기 차 앞으로 뛰어들어와 칠뻔한 아찔한 순간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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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il running
집근처 가까운 trail로 뜀박질 하러 다녀왔습니다. 하루 운동하기에 딱좋은 코스라서 가끔 혼자 뜀박질 하는 코스입니다. 맘은 16mile 달리는거였는데 10시가 넘... -
9/1~9/5 SJ vs SD팀 산전수전 공중전
9/1 Narrows (수전) 도로비, 베버, 파랑 홀릭, 장비는 새벽 4:30분 카풀 장소에 집합 뱅기로 날라 오시는 배짱이, 모모님 도착 시간에 맞추기 위해 Zion Watchma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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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fty 90 -제40탄, Mount Burdell (1,558ft)
어느새 40회를 맞이하는 Nifty 90 산행이다. 2020년 12월 26일 부터 시작하여 매주 또는 격주의 정기적으로, 가끔씩 부정기적으로 방학도 하면서 쉬엄쉬엄 여유롭... -
8/15-8/17/22 Duck Pass - McGee Pass 2박3일 백팩킹
안녕하세요 베카_커피 입니다.^^ 지난 8/15-17에 2박 3일로 모모님과 함께 Duck Pass - McGee Pass로 백팩킹을 다녀왔습니다. 이번 백팩킹 코스는 산악회에 공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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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ifty90- 제39탄, Barnabe Peak(1,466ft)
BTS 의 빈자리를 채울수 있는 유일한 움직임이 바로 Nifty 90 산행 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오늘, 08/17/22, 제 39탄 산행 내용을 나누고자 합니다. 국제적으로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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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의 산행 올려봅니다.
한달간 한국에 머물면서 다녀온 산행들 간단히 올려봅니다. https://youtu.be/Cn_oK_nVadU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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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rker Pass to Emerald Bay
안데스님과 눈사람님은 Barker Pass에서 시작하시고, 팹, 초록, 동행은 저녁 6시 좀 넘어 Rubicon Trail에서 시작하여 저녁 9시경 Richardson Lake에 도착하여 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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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충산행) 08/14/2022 Nifty 90 제 26탄
본 Nifty 90 산행 program 의 원조이신 선비님께서 한국에 계시다가 2021년10월6일에 진행하였던 제26탄에 참여를 못하셨던 관계로 오늘 보충산행을 실시하였다. ... -
3박 4일 PCT from Barker Trailhead to Echo Lake - 32...
다음은 Organic이 딸과 함께 8월 3일부터 3박4일동안 Barker Trailhead to Echo Lake 32 miles를 끝낸 일기를 적어보았습니다. 이번 산행은 아주 유명한 PCT trai... -
Rae Lakes Loop 백퍀킹 <베카_커피, 고 콸러티 동영...
https://youtu.be/UPAlEFbBruc 1.일시: 06/12 - 15/2022. (3박4일) 2.산행거리 : 42.47mile 3.고도 gain : 7825ft 4.Glen Pass: 1만1천 926ft 5.산행경로 : Rae L... -
PCT A-to-E Section Hiking 후기
PCT는 Pacific Crest Trail로 미 서부 해안 산맥을 타고 미국을 종단하는 2661마일에 달하는 유명한 through hiking course 중에 하나입니다. 이런 유사코스로는 ... -
[PCT 생존신고] 섹션 E를 지났습니다.
섹션 E의 520마일 지점인 하이커스 타운에서 4주간의 PCT 섹션 하이킹을 마무리 하고 미련 없이 5월 12일 부터 시작한 PCT를 6월 4일에 엑싯 했습니다. 솔찍이 계...
너무 재밌게 읽었습니다 다음에 꼭 같이 가고싶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