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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기
2011.04.25 00:57

요세미티 번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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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 4시간 이나 걸리는 운전 거리에도 불구하고, 생각했던 것 보다 많은 호응이 있었던 것을 좋았지만,

참석인원이 30명에 육박을 하자 안전사고에 대한 걱정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33명 이라는 많은 인원에, 순탄치 않은 산행 트레일었지만, 다행이도 아무런 사고가 없이 끝나서 (캐러멜을 먹다가 크라운이 떨어져 나온 사건 외에는...ㅠㅠ), 산행리드를 맡아주신 요세미티 터줏대감 산동무님과 꽁무니를 챙겨주신 자니워커님에게 감사를 할 따름 입니다.

카풀을 제공해 주신 KT님에게도 감사를 드리고, 가고 오는 길 함께 하여 주신 나야님, 들꽅님, 깔창님에게도 쌩유~

개인적으로는 슬러피와 같은 눈이 물과 함께 떠내려 오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4월에는 택도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2월 말 이나 3월 초 경에 가야만 슬러피 상태의 눈을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요세미티는 언제 어느 곳을 가도 참 좋습니다....

천천히 지난 시간을 회상하면서 후기를 써야만 하겠지만, 제가 계속 바빠서...
약간의 짧은 설명과 더불어서 사진을 올립니다.

 
Yosemite_110423 005.jpg
(요세미티 공원 입구를 지나 Tunnel 을 지나면, 오른쪽 계곡으로부터 Merced River 의 힘찬 물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고개를 살짝 들면 이 즈음에 여기저기 생기는 이름없는 자그마한 폭포들이 눈에 들어온다.)

Yosemite_110423 013.jpg
(밸리로 들어서면 Bridalveil Fall 이 오른쪽으로 보인다.)


Yosemite_110423 015.jpg
(커리 빌리지 바로 뒷쪽의 절벽 위에도 자그마한 폭포들이...)

Yosemite_110423 017.jpg
(산행의 출발을 알리는 Happy Isles Bridge.  다리를 건너자마자 오른쪽으로 트레일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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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rnal Falls Bridge 로 가는 도중, 뒤로 보이는 요세미티 밸리 건너편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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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_110423 021.jpg
(Vernal Falls Bridge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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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_110423 029.jpg
(Mist Trail 은 클로즈 되어 있고, John Muir Trail 을 통해 Clark Point 로 올라가는 길)

Yosemite_110423 030.jpg
(중간중간 트레일이 아직도 눈에 덮여 있어서, 임시 우회 트레일을 만들어 놓은 곳이 여러 군데 있다.)

Yosemite_110423 031.jpg
(쌓인 눈을 자세히 살펴 보면, 아래 쪽의 눈은 이미 녹아 내려서 빈 공간이 형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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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_110423 035.jpg
(이번 산행 중 가장 고난도 코스...  일부는 가파른 눈경사를 기다시피 하여 올라가고, 또 다른 일부는 옆의 가파른 바위를 통해 올라간다.  내려 오는 일이 걱정이지만, 그건 그 때 가서...)

Yosemite_110423 03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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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_110423 041.jpg
(Clark Point 에 올라서자, 저 멀리로 Nevada Fall 이 보인다.)

Yosemite_110423 045.jpg
(Clark Point 에서 Vernal Fall 쪽으로 트레일을 내려가다 보면, 저 아래로 Vernal Fall 이 나타난다.

Emerald Pool 에서 떨어지는 폭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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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semite_110423 048.jpg
(Emerald Pool 의 윗쪽.  Nevada Fall에서 떨어진 물들이 다리 아래를 통과하여, 바로 밑에 있는 Emerald Pool 로 힘차게 흘러간다.)

Yosemite_110423 049.jpg
(바로 이 옆 바위 위에서 점심을 먹고...)

Yosemite_110423 053.jpg
(돌아오는 길에 다시 찍은 Nevada Fall.  구름/안개가 많이 걷혀, 옆의 Liverty Cap 이 선명하게 보인다.)

Yosemite_110423 054.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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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rk Point 에서 잠시 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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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내려오는 것이 올라가는 것 보다 훨씬 힘들었지만, 다들 아무 사고가 없이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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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이 무서운 사람들은 이 쪽으로... 하지만, 이쪽도 만만치 않게 힘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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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scue Operation 연습을 하고 있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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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Isles 버스 정류장 건너 편에서, 오늘의 공식적인 행사를 끝내고...)

Yosemite_110423 078.jpg
(Yosemite Falls 에 들러보고 싶은 마음이 한쪽으로 굴뚝 같았지만, 너무나 피곤하여 패쓰...

그래도 아쉬운 마음에 차창 밖으로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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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야 2011.04.25 12:30

    오랜만에 지다님 후기 잘 봤습니다....
    이 후기를 보노라니 지난주 요새미티 기억이 다시금 생생하게 살아나는군요....
    좋은사진 좋은 글 감사합니다...
    지나님 땜시 내가 요새미티..ㅡ.ㅡ;;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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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빠삐용 2011.04.25 14:42
    언제 봐도 좋은 추억의 사진들입니다. 좋은 사진들 감사합니다. 쬐금 퍼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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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011.04.25 17:25

    언제 다시 한 번 끝까지 가보고 싶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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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ny Walker 2011.04.25 18:33
    YOSEMITE FALL, NEVADA FALL 두군데 다 정복했는데 , 1/2 DOME 만 가면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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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이 2011.04.26 22:14
    저도 가보고 싶은데 마치 가고는 싶은데 갈 수 없는 곳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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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ooji 2011.04.26 01:36
    큰바위쪽으로 내려오는것도 만만치 않았지만 남자분들의 도움으로 쉽게 내려왔습니다. 추억을 기록한 후기 잘 보고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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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지랑 2011.04.26 02:25
    지다님, 프레잘 아이쓰는 Vernal Fall 쪽으로  있는게 아니라,.  
    Lower Yosemite Falls
     밑에 있는  Yosemite creek   을 따라서  흘러 내려가고, 
    그외에  Royal Arch Cascade,   Ribbon Creek,   Bridal Falls,   El Santo Creek 에서도 볼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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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暘地 2011.04.26 14:47
    수고 많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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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usim 2011.04.26 20:47
    무쵸 사진 무쵸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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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뚝이 2011.04.26 22:17
    물흐르는 거만 보면 폭포같아보이는 증후군이 이번 주 내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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