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28-11/29/2022 Steep Ravine 캠핑 and 8마일 하이킹 Dipsea/Matt Davis Trail LOOP

그날의 현장! 

영상 2개.

아 ~아 ~잊으랴~ 어찌 우리 이날을~~

정말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주신 한분 한분 정말 감사 드립니다. 일박이일 짧은 시간 이었지만, 돌아올때 느낌은 엄청 길게 느껴진...그만큼 멋지고 재밌는 일 들이 많았기 때문 이겠죠?  정말 행복한 캠핑 이었습니다. 늦게 싸인 했지만 끼워 주셔서 감사합니다..

낭만의 향기가 풍기는군요...

그 날씨에 샤부샤브는 신의 한수인거 같습니다

어제 쭈꾸미와 깻잎을 만나게 했는데...

역시 감동은 함께해야 배가 되는가 봅니다

배카님의 후기로 저의 아쉬움을 달래주셨으니 감사드립니다

그렇게 거센 강풍에 맞서 텐트를 친다는 것도

한 지붕 아래 여섯명이 그 좁은 공간에 같이 누워 잘 수 있다는 것도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지만.. 그 어느때 보다도 즐겁고 재밌고 단결된 모습을 보여준 멋진 일박 이일 이었습니다. ㅎ

육명의 여성 전사들이 강풍과 싸우며 한 지붕아래서 시간을 보내다, 와~ 이거 기획된  '금남의 캪핑' 드라마 같네요.

미미, 모모, 초목은 미음(ㅁ) 집안의 사촌지간, 호수, 동행은 키윽 (커~피) 집안과 가까운 자매들,

머 이거 한글 자음의 두 집안 친척들이 모여서 오붓한 시간을 보냈으니 다른 집안 사람들도 분발하셔야 할 듯합니다.

밤새 매서운 '파'도 소리가 그치지 않았을 터, 그 시끄럽고 자존심 센 ㅍ씨 가문은 각성하라~

여성분들만의 낭만적인 캠핑이었을듯요.

HWY 1번 타고 금문교 위로 북상하다 이곳 게이트를 몇번 본것 같은데 바닷가 근교에 좋은 캠핑장이 있군요

바닷가 바람 강풍 부는 여전사 막사 야전 텐트 서 뜨끈한 샤뷰샤뷰 디너에 겨울바다 일몰

좋은 추억이 되겠습니다

생생 후기 잘 ~보고 갑니다 

강풍의 바람을 막아주는 작은텐트안에서 여인네 여섯분들이  함께 모여서 먹고 자고, 참 아늑하게  깊은 잠에 빠져서  잘 자고 왔어요.

간만에 숙면했어요.

함께 해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꺅~~ 모야모야??

넘 멋져,멋져요!!

딱 제가 상상했던 그 그림이네요^^

제가 공포 코미디물 좋아하는데. 나중에 같이 찍으러 가요~~

낭만 코미디도 좋고~ 샤브샤브 곁들이면 더 좋고~~ㅎㅎ

몇가지 궁금증(산호수님은 왜 희생양이 되었을까, 샤브샤브의 고기는 누가 젤 많이 먹었을까(뭐 심증은 있지만서도..ㅎ), 모모님은 어떻게 숙면을 취할 수 있었을까,,)에 대한 사실확인은 생생한 육성고백으로 듣겠습니다!!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대학때 저와 친구 4명이 4인용 텐트 하나가지고 경포대 가서 더위가 가시지 않은 여름밤을 그 좁은 텐트안에서 껴서 잤던 기억이 납니다. 실제로 텐트는 정원-1 이 실효 정원이죠.   5인용에서 6명이 주무셨으니 그 모습이 가히 짐작이 갑니다. ^^;   그래도 엄청 즐거우셨을듯합니다.

When life gives you lemons, make lemonade. 강풍땨문에 모닥불피며 석양을 보리라는 우리의 낭만적 환상은 날아갔어도 텐트만은 날릴수 없다는 의지로 큰 짱돌들을 번쩍번쩍 들어내시는 우리의 

쎈 언니들 ( 쎈 시스터즈) 화이팅!  모두들 서로 배려해주시고 웃음이 끊이지 않았던 캠핑.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거예요. 모두 감사합니다.

세상에...그 강풍에 사투를 벌이며 쳤던 텐트가 저렇게 예뻤던가요ㅋ

텐트안에서 샤브샤브 생각지도 못했는데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것 같습니다. 

아 너무 좋습니다. 올 시스터즈 캠핑 멋져멋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