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팔공산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언제 : 07월 02일 2023년
날씨 : 폭염주의보
어디 : 대구 팔공산 수태골
코스 : 수태골~부인사~이말재~톱날바위능선~비로봉~동봉~수태골
날도 덥고 팔공산 수태골계곡 코스로 한바퀴~
동치골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부인사까지 걸어내려갑니다.
부인사
생각보다 절이 크네요
.
부인사에서 200m 정도 올라가면 갈림길이 나옵니다.
우린 이말재 방향으로 좌측 등산로로 갑니다.
이런 숲길을 올라갑니다.
중간중간 가파른 바위구간도 나오고
제법 난이도가 있는 코스입니다.
장마철이라 계곡에 수량이 많은듯합니다.
귀여운 두꺼비양도 만나고
두꺼비도 급하면 폴짝폴짝 뛴답니다
.
능선에 올라서니 비로봉이 보이네요
톱날바위능선에 올라서니 쫙~펼쳐진 능선조망이 아주 멋집니다.
땀 흘리며 올라온 보람을 느낍니다.
비로봉 올랐다가 다시 내려와서 동봉으로 향할 예정입니다.
비로봉
석조약사여래입상
가족의 건강을 빌어봅니다.
이 데크 계단만 올라가면 동봉입니다.
동봉에서 바라본 비로봉
비로봉이 닫혀있을 동안 주봉 역활을 해온 동봉(미타봉)
여기서 점심 먹고 다시 빽해서 동화사 방향으로 내려가다 수태골로 가야합니다.
빙수야 팥빙수야~~~
시원한 빙수 하나 먹고 가실께요~
수태골폭포
10m 높이의 폭포인데 평소엔 수량이 적은데 이번엔 장마기간 비로인해 수량이 많네요. 우린 행운아입니다~
하산직전 시원하게 세수도 하고 머리도 감고 탁족도 해봅니다.
더위가 한방에 가시는듯합니다.
많은 수량으로 등로까지 넘쳐 흐르는 계곡물
제비원
가오리회무침
20년전 부모님과 왔던곳
그때 참 맛있게 먹었던 기억에 다시 찾았는데 너무 맵네요.
그때도 매워서 이번엔 안매운맛으로 시켰는데도 너무 매워서 남겼습니다. 그런데 맛은 있어서 계속 생각나네요.
(다음날 아침 계속 화장실 들락거림)
on AllTrails https://www.alltrails.com/explore/recording/afternoon-hike-at-bulsusado-2dfe194?p=-1&sh=3h9wxg
-
산행이 시원해 보여요. 물도 많이 있고요. 정상에선 팥빙수도 팔고,, 좋네요 ㅋㅋ
-
빙수는 갖고간거쥬~~
-
낚이셨습니다. ㅋㅋ
-
?
한밤중에 찜통 더위땐, 팔공산 비포장 도로를 달려 뒷길에 주차하고 한가지 소원을 이루어 준다는 갓바위까지 올라가곤 했었는데,
옛모습은 전혀 온데 간데 없네요.
올해 팔공산이 23번째 국립공원으로 승격 했다고 들었어요. https://www.korea.kr/news/policyNewsView.do?newsId=148915473
부럽워요. 페트라님.
-
네, 올햄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습니다.
-
?
대구 아지매 셨어요? 페트라님.
-
저는 울산ㅁ아지매입니다 ^^
-
?
초록님은 마산댁 페트라님은 울산댁... 갱상도 아지매들이 잘 걸으시네예.
-
갱상도 아지매들이 많으시죠. 사비나님 린다님 자연님? ^^
-
좋은 산행 부럽습니다. 페트라님. 계속~ 안전 산행 되세요.
-
네, 감사합니다 ^^
-
킹스 캐년에 sawtooth가 있다면 팔공산에 톱날바위능산이?
더운데 고생 많으십니다 페트라님! 전 더운 주말에 배낭 메고 산에 갔는데 머리가 아픈게 더위 먹은 거 같던데.. 빙수를 가져 갔어야~미쿡엔 언제 컴백하시나요?
-
8/7일? 돌아가기전 최대한 많이 돌아댕기다가 가려구요 ^^
-
?
팔공산 다녀오셨군요. 저도 몇년전 이맘때 홀로 다녀온 산이지요.
그때 기억이 새롭네요.
하산을 공산폭포로 내려와 풍덩 했던 기억이 지금도 시원합니다 ㅎㅎ
많이 다니시면서 후기도 많이 공유해주세요...
-
혼자서 여유롭게 산행 즐기시고 마지막 계곡물 입수까지 하심으로써 여름산행 제대로 즐기셨군요.
-
페트라님 시원한 사진과 후기 감사해요. 많이 멀리 돌아 댕기다 오세요.
-
이제 한달 정도 남은 시간 빨빨거리며 돌아댕기다 갈께요 ^^
-
페트라님~ 산따라 물따라 맛집까지 화룡점정을 찍으셨네요! 산에서 얻은 뜨거운 기운을 계곡물에 식히며...보기만해도 청량감이 느껴져와요~ 더위에 컨디션 잘 챙기며 산행하시길 바라고 다음 산행지도 기대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