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북알프스 - 쵸가다케, 조넨다케, 오텐쇼다케 룹 트레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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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한달동안 일본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여행의 소회를 영상으로 담아 보았습니다.
가실 분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https://youtu.be/sERwbXIhxVM?si=47FyN7EcawTA69-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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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셨다니 다행입니다. 다음에 함께 오를 날이 오지 않을까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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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알프스... 꼭 가고싶었던 곳. 아주 유익한 정보입니다. Bucket list에 올려봅니다.
일본알프스 야리가다키 (10433ft)가 Mt. Pyramid(9985ft) 와 비슷하군요. Mt. Pyramid를 등정한 사람들은 야리가다키에 도전할 수 있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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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이 아주 아름답습니다. 배낭을 가볍게 메고 산장을 이용하시면 어렵지 않게 종주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안전하고 행복한 산행 되시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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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년전 후지산에 올라가보았습니다. 그때는 밤 10시에 출발해서 새벽 5시에 정상에 올라 일출을 보는 Trail이었습니다. 일본인들은 머리에 빨간 일본기 무늬가 있는 흰띠를 둘러메고 나무 지팡이를 들고 줄을서서 올라갔었습니다. 정상에 그 유명한 문구가 지금도 기억에 남습니다.
“A WISE MAN CLIMBS MT. FUJI ONCE, ONLY A FOOL CLIMBS IT TWICE.”
一度も登らぬ馬鹿、二度登る馬鹿. 馬鹿.( バカ: 빠가야로)
특별한 장비도 필요하지 않고 쉽게 오르는 후지산 12388 ft. Mt. Whitney 14505 ft보다 낮았지요. 고산증은 별로 없었던 것같습니다. 오히려 페루 Cuzco (11152ft)에서 고산증으로 고생했었지요. 후지산 등반의 비결은 인내심과 걷고 걷고 또 걷는 의지라고 생각합니다. 후지산 하이킹이 일종의 선(禪) 지혜와 평화를 가져다 준다고 한다면 어쩌면 후지산에 오르지 않는 것이 지혜일 수도 있다고들 합니다. 완전히 다 타버린 연탄재를 푹푹 밟고 올라가는 기분이니깐 이런 말이 나오는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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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영상도 만들어 보았습니다.
일본의 알프스, 정말 너무 아름답네요. 한국내의 어느 산이 이보다 아름다울까요?
거기 최고봉이 한라산의 1.5배로 높은 것 같고요.
능선을 따라 걷는 산맥 꼭대기의 산길들은 힘은 들지만 비경, 절경에 숨이 멈춰졌을 것 같고요.
시작점에 많이 나오는 키가 큰 침염수 이름은 뭔지도 궁금해 집니다.
어떻게 일본은 자연까지도 시기심을 불러 일으키네요.
모든 여정들이, 일본을 한 번도 못 가본 저로서는 침을 흘리게 만듭니다.
역시 홀로 여행을 제대로 할 줄 아셔서 넘 부럽습니다.
고화질의 동영상 촬영, 편집은 가히 제가 따라갈 수 없는 수준이고요.
드론 샷, 폴대가 삭제되는 고프로 샷, 혼자 출연하고 촬영한 '나 홀로샷' 모두 좋습니다.
(고프로 카메라의 폴대가 사라지게 하는 기법은 어떻게 하는지 알으켜 주세요.)
압도하는 산의 절경 외에도
가는 여정마다 곳곳의 모습을 보여 주셔서 마치 같이 하는 느낌이라 좋았어요.
배경 음악까지도요.
Craig Adams를 연상시키는 영상, 나중에 다시 함 볼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