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원정
2023.11.01 20:16

설악산 공룡능선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Attachme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Attachment

한국에 있는중 선비/단비님도 같이 계신다는걸 알아서 늘 버켓리스트에 있던 공룡능선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무릎이 아프셔서 두분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지만 앞으로 도전을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사진 몇장 올립니다.

 

어둠을 뚫고 시작 할수 있는 가장 early time 인 새벽 3시에 출발한 덕에 태극기를 들고 찍는 청년들에게 빌려서 이런 인생샷을 건질수 있었습니다.

1698890609951.jpg

 

생각보다 해는 빨리 떠 올랐고 능선은 거의 climbing 수준 이였습니다. 여러 부분을 손을 써야 안전해 보였기에 class 3 구간이라 말 할수 있을거 같습니다.

 

1698890610241.jpg

 

저기 보이는 저 뾰족뾰족한 돌 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는 코스가 정말 공룡의 등 모양을 닯았습니다.

 

1698890610026.jpg

 

1698890610081.jpg

 

트레일 구간구간 마다 포토존들이 많았습니다.

 

1698890610291.jpg

 

1698890610465.jpg

 

 저희가 넘어온 능선을 신선봉에서 되돌아 보고 있습니다.

 

1698890609788.jpg

 

1698890609670.jpg

 

마등령으로 올라 공룡능선을 지나 천불동으로 내려오는 코스는 정말 설악의 가을단풍을 느끼기에는 최상이였던것 같습니다.

 

총 거리: 15km 

Elevation gain and lose : more than 5,000ft

총 소요시간 ( 휴식/점심 포함  ) : 12시간 

Tips

1.중간에 물을 refill 할때가 없으므로 충분한 양의 물을 가지고 올라가시는걸 추천합니다. 

2. 무릎이 건강하신 분들도 무릎 보호대를 하시는걸 추천합니다. 

  • profile
    페트라 2023.11.01 21:31
    만추의 화려한 설악을 맘껏 즐기며 공룡의 등짝을 즈려밟고 오신듯합니다. 멋진서락을 즐기고 오신듯해서 그저 부럽기만합니다.
  • profile
    창공 2023.11.01 21:57

    두 분 멋있네요. 정상에서 동이 떠오르는 순간에 태극기 까정!!  좋은 타이밍에 가셨네요. 축하 드립니다. 

  • ?
    Sunbee 2023.11.02 02:05

    두분 사진 특히 첫번째 사진 멋있네요 !! 

    (사진 몇장 정회원 방에 첨부합니다 ;)

     

    두분과 함께하는 산행은 항상 마음 편하고, 뜻깊은 시간들로 기억에 남습니다.

    이번  속초 설악 시간들도 너무 좋았습니다.

     

    또다른 멋진 산행에서, 소중한 추억 만듭시다.

    이번에도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Thanks ;)

  • profile
    모모 2023.11.02 07:37
    설악의 단풍이 참 예쁘네요. 인생샷도 멋지십니다.
  • profile
    Organic 2023.11.02 10:21 FilesAttachment (2)

    123.png

    2023731

    역시 공룡능선은 가을에 가야 제맛이 나는군요

    23.png

  • ?
    사비나 2023.11.02 14:51

     와 정말 멋있어요!!! 단풍이 진 공룡의 등이라니. 두분 모습 아주 보기좋습니다. 

  • profile
    이장 2023.11.02 15:14

    9마일 구간 5000피트의 빡센 코스이나

    가을 설악과 경치 매우 보기 좋습니다

    값진 멋진 후기 잘보고 갑니다 !!

  • profile
    파랑새 2023.11.06 08:41
    세월이 아무리 지났더라도 생생한 기억을 제공해 주는 설악은 단연 한쿡을 대표하는(현재) 산 입니다. 절경 나눠주신 크리스탈/태양님께 감사 드립니다.
  • ?
    밤비 2024.01.09 12:34
    와...이제야 겨우 여유가있어서 봤는데 정말 첯번째 사진 인생샷은 so priceless~~. 난 언제나 이런 사진 찍어보나 하는 부러운 마음....정말 찍어보고 싶은데...지금은 보는것만해도 즐거웠습니당. 축하드립니다!
  • ?
    풀꽃 2024.01.09 17:23
    와우~ 내가 크리스탈이다. 정말 멋지시네요. 보기만해도 다리가 후덜덜한데.. 공룡능선 머리에 새겨놓고 나중에 도전?을 해? 아이고~ 암튼 두 분 정말 멋지다는 말 밖에… 산사람 산사랑 멋진커플 부럽습니다.
  • ?
    개나리 2024.01.27 20:40
    야~~ 정말 멋지네요... 사진들도 모두 작품 사진이네요 전시회를 해도 무방할듯요...너무 아름다워요~

List of Articles
Category Subject Author Views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590
부정기 사랑을 담은 도토리 여덟살 짜리 어린딸을 동반 하면서 회원들께 누가 되기 않을거라 장담은 했지만 내심 걱정이 조금 있었습니다. 산꼭대기에 도착했을 때 지금껏 참석했던 곳과는 ... 11 산향기 2703
부정기 사슴 산행 (Alum Rock Park) 이번 주는 집에서 가까운 산행지 인지라 아침 준비에 여유로움을 가진다. 진한 커피를 마시며 하루의 시작을 알리고, 떨어진 개스도 가는 중에 질펀하게 질러 채... 2 musim 1833
캠핑 사진 찾아 가세요 MT.WHITNEY 4/26 - 4/29 대부분 인물사진들 입니다 2 Johnny Walker 4603
부정기 사진들입니다. 사진들을 Phone 으로 찍어서 그런지 현명하지가 않고, 컴으로 옴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네요. 이번 등산에 3부 팀장을 맡았는데 저에게 속한 회원님들의 협조로 ... 4 빠삐용 2610
캠핑 산사나이님/사모님 넘넘넘 감사합니다. 덕분에 너무너무 잘먹고, 마구마구 웃고 떠들고, 경치좋은데서 산행열심히하고 넘넘 아깝고, 즐겁고, 좋은 시간들 이었습니다.오늘까정 캠핑하시는 회원님들 모쪼... 15 아리송 2873
캠핑 산행 후 감사 인사 3박 4일을 비웠더니 월요일 아침에 일이 밀리네요. 마음은 아직도 씨에라 호숫가에서 내려오지 않고 있는데.....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하는 캠핑이었습니다. 다른... 12 FAB 405
산행기록 (Data Perspective) 올립니다.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첨부된 파일이 저희 산행기록 입니다. 앞으로는 돌아가며 등반일지도 쓰는게 좋을 듯 한데, 선듯 제가 쓰겠다는 말은 안나오네요 ^^;; [이 ... 5 file echoman 2000
산행은 저에게 1. 2 1. 새로운 사람을 만난 다는 건 소풍전날 밤 마음 처럼 설레임 입니다. . 크리스 언니와 저에 마음에 질투의 불을 지르셨던, 세월과 함게 쌓인 부부의 사랑이 자... supang 2410
산행은 저에게 1. 2 1. 새로운 사람을 만난 다는 건 소풍전날 밤 마음 처럼 설레임 입니다. . 크리스 언니와 저에 마음에 질투의 불을 지르셨던, 세월과 함게 쌓인 부부의 사랑이 자... supang 2224
산행후기 길손아저씨, 수팡 언니 이렇게 셋이서 산에 갔다왔습니다. 뜬구름 님도 또 같은 공간에 계셨었네요! 이곳의 산 이름이 아직 여러번 들어도 기억이 안되네요.산이... 2 insoon76 2114
기타 새해, 떡 만두국 산행(Las Trampas Regional Wielderness) 전날 잠자리에 들면서 예상보다 많은 식구와 함께하는 산행을 생각하니 이런저런 생각에 꿈나라에 가지 못하고 뒤늦게 잠이 들었다. 세상에서 제일 정직한 것은 ... 3 musim 1999
기타 색즉시광, 광즉시색 --- 엔지니어들 사이에서 인문을 ... 빛의 세계에서 놀다왔습니다. 써놀의 푸른 정경은 있는 그대로와 보이는대로의 경계가 허물어진 공간이었습니다. 보이는대로 그린 모네의 "아르쟝퇴유의 파피" 라... 16 file FAB 389
기타 샌본-스카이라인 카운티 파크 2011년 2월 19일 비. 온도는 50도 쯤.오늘은 Saratoga 에 있는 카운티 공원인 Sanborn-Skyline 을 찾았습니다. 봉우리, 산새, 강물, 나야, 한솔, 벽송, 본드, KT,... 26 file 본드&걸 7239
서놀데이타후기가 없겠습니다. 죄송 스럽게 중간에 배터리가 나가는 바람에 약 40분정도의 데이타가 없습니다. 그래서 데이타가 정확하지 않는 바람에 이번엔 데이타후기를 못 올리겠네요. 다음... 10 에코맨 2388
List
Board Pagination Prev 1 ... 44 45 46 47 48 49 50 51 52 53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