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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북한산 파랑새 능선

by 페트라 posted Jun 23,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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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3일

🔹️코스 : 밤골탐방지원센터~파랑새능선~염초봉~서벽밴드~노적봉~북한산성탐방센터

🔸️거리 : 6.8마일

🔹️소요시간 : 6시간 30분


🔸️염초봉의 본래 이름은 영취봉으로 해발 662m이다. 북한산의 원효봉에서 백운대로 이어지는 원효봉능선에 있는 암봉으로 완만한 경사에서 수직벽까지 다양한 경사를 갖춘 암장으로 잘 알려져있다.



이른 5시 북한산을 가기 위해 집을 나선다.

반가운 이들과 서울행 버스정류장에서 재회를 하는데

1년여 만에 만나는 만남인데도 마치 엊그제 만난 사이같다.

오래된 인연들~

1년에 한번 이렇게와서 함께 만나 산행을 할 수 있음에 감사하다.

그래도 내가 잘못 살지는 않았구나...라는 생각도 가져본다.


버스 환승하며 아침으로 콩나물 해장국으로 배를 채우고 밤골행 버스에 다시 몸을 실코 그렇게 2시간여만에 목적지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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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대 방향으로 오르다가 우측 백운대 방향으로 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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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인 파랑새 능선이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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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맞은편에 숨은벽을 조망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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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금니바위를 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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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초봉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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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서벽밴드로 진입한다.

다행히 와이어가 설치되어 있지만 상당히 힘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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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이 바로 서벽밴드~

와이어를 잡고 조심스럽게 이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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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릿지산행 힘들다.

트레일런화로 릿지산행을 하려니 긴장감도 커지고

오랜만에 심장은 쫄깃쫄깃, 두다리는 후덜덜~~

그래도 얼굴엔 미소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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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띠 친구~

의리파 멋진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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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백운대, 중앙 인수봉, 우측 만경대 이를 삼각산이라고 한다.

행동식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다시 힘을 내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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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 서봉의 나폴레옹 바위

(노적봉은 동봉과 서봉으로 나뉘어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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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길 두발로 내려왔다.

내려와서 올려다보니 다시금 후덜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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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적봉에서 내려와 노적봉을 배경으로 후들거리는 두다리를 쉬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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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끝이 아니다.

누룽지 바위를 부여잡고 조심조심 마지막을 향해 나아간다.


기린봉으로 넘어가려했는데 계곡물에 입수하고픈 마음에 우측 옥류동계곡 쪽으로 우틀해서 하산을 한다.


어제 비가 왔음에도 계곡엔 물이 많지 않아서 머리와 얼굴만 씻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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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오늘의 산행을 마친다.

이제 포장길로 북한산성탐방지원센터까지 내려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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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락시장 회센터에 들러 활어회 한접시 먹고 

지하철 타고 수서역까지 이동 한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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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 타고 동탄으로 복귀~

처음 타보는 GTX

최고 속도 시속 180키로로 달리며 동탄까진 십여분만에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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