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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기
2011.08.01 01:20

7/30 (토) 번개- Butano State 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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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하고 차분한 분위기이네요.
토요일 1번 도로를 옆으로 바다를 보며 신나게 달렸읍니다.  무심님 이즈리님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며....
좀 늦을줄알았는데, 제일 먼저 도착입니다.
나무가 많이 자라서, 지난해 추석때 뒤풀이 기억을 지워버렸읍니다.  
강토님/ 지다님이 계시니 좀 안심하고, 오늘도 길잡이 나섰읍니다.
길잡이를 하고부터는 여불위 (야부리)도, 찍새도, 아무것도 안합니다.
고로 사진은 없읍니다. (sadik님에게 부탁만 하고... 올려주시려나)

- 산사랑님이 군사독재시대의 사단장 복장에 Ray-Ban까지.  완전 박 대통령 이미지ㅋㅋ.  뜰 사랑님은 통신병 (또는 전령).  iPad를 백팩에 넣고 다니시면서 사단장이 원하면 언제나 등을 사단장님께... (요즘 iPad는 잘 작동됩니다).  총 산행거리 10.35 miles.

- Hippo님이 오랜만에 친구 악어님과 같이 참가.  오누이 같은 분위기에 뒤풀이 곡주까지 준비해주시고... Hippo님이 좀 아프시다네요.  얼렁얼렁 건강회복하시고... 

- 25도 소주, 살짝데친 오징어, 된장에 박은 깻님, 김밥튀김, 물론 계란부침, 한국에서온 초코렛, 각종 과일 디저트.....저는 꼴랑 김치랑  멸치ㅋㅋ.

- 모두 15명이 참가 했읍니다.  뒤풀이 시간에 '퐁당 퐁당'을 3부 돌림노래 (5명씩 1조)를 부르기로 Hippo님과 작당하고, 곡주를 빌미로 한번 불렀읍니다. 가사를 확인하는의미로, 제가 전곡을 선창까지 하면서 x 다 팔렸는데...

'동요는 불러야 젊어진다' 하신분: 한솔님외에

협조를 안해주신분들 명단: 지다, 산사랑, 봉우리, 벽송 (고의불참).  존칭은 생략 
협조를 안해주신 이유 (이름순):
 '혼자 선창했으니까 됐어...' ' 사단장이 어떻게... 졸들 시켜', ' 내 이 나이에 퐁당퐁당을??', 그리고 어디선가 홀로 조용히 듣고 계셨음. 끝날때까지..... 

제가 길잡이하는 산행은 퐁당퐁당 입니다.  모두가 참석하는 그날까지.....ㅋㅋ

즐거운 산행이였읍니다.

시유순


 

  • profile
    나그네 2011.08.01 01:48

    션비님이 때리신 번개에 맞질 못혀서 지송.
    메뉴가 다양하셨구만요.   다음주도 이런 메뉴가 계속될랑가요?
    앞으로 산행시에는 각자의 점심메뉴를 미리 공개하도록 하죠.
    메뉴를 보고 참가여부를 결정짓는것도 괘얀을것 같아서요 ㅎㅎ

  • ?
    사진은 없지만 글을 읽다보니 재미 있네요.
    (그중 "Hippo님 친구 악어"도 재밌습니다. 푸하하... 갑자기 어린이용 만화영상이 펼쳐지네요.)
    HippoAndAlligator_Fantasia.jpg

    그리고 산사랑님은 이런 모습으로? ㅎㅎㅎ
    박정희.jpg

    아... 언제 할로윈 특집 산행 한 번 해야 하나요...? ^^

  • ?
    말뚝이 2011.08.01 19:31
    전 Hippo님을 사진으로나마 뵈었으나 악어라는 분은 어떤 분인지 무지하게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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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011.08.02 00:43
    잘 생기고 건장한 그리고 무었보다 산을 잘 타시는 청년이었습니다.
    그니까 빠지지 말고 잘 나오심  돼쥐~ ㅋ
  • ?
    Sunbee 2011.08.04 01:35

    어린이 만화치고는 좀 요염하지 않나여?  저 지긋히 감은 Hippo눈, 과감한 하의실종... 그리고 음흉한 악어눈
    분명 19금이 맞다보여짐. 


     

    퐁당 퐁당이 훨 순수하져.
    3부 돌림노래?

  • ?
    본드&걸 2011.08.04 13:58
    디즈니사의 Fantasia 라는 만화영화죠. 19금? 아닙니다. ㅎㅎ 
    히포, 코끼리, 악어 등이 나오는 이 장면은 발레를 표현한 것이군요.
    개인적으로는 이 영화의 The Sorcerer's Apprentice 부분이 늘 기억에 남더라구요. 
    유튜브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 ?
    Sunbee 2011.08.05 22:55
    아 물론이지요. 제 표현이 19금이지요. 좀더 진한 표현 (>30금) 여불위시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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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걸 2011.08.01 11:37
    참... 이 번에 돌아 다니다가 물병에 커피 믹스를 넣고 디리 흔들어 주었더니 괜찮은 미지근한 커피가 되더군요. 여기에 얼음 2조각만 있었으면 냉장고에서 꺼낸 스타벅스 프래푸치노가 안부럽겠습더이다.
  • ?
    Johnny Walker 2011.08.01 18:14

    선비님     .. 운영위원하는 몇분  ???(4-5 명 )            빠진 상태에서도  열심히 산행리드  하셨읍니다. 
                       8월 첫번째 산행때,   집까지 가서 픽업 ,  산행후 시원한 맥주까지  서비스 합니다.  ㅎㅎㅎㅎ

  • ?
    Sunbee 2011.08.04 03:12
    아~~~뭘 그런걸...뭐 다~~~ 하는건데요...뭐 ㅋㅋㅋㅋ
  • profile
    지다 2011.08.01 18:51

    사진을 몇 장 찍은 줄 알았는데, 확인해 보니 꼴랑 한장 이네요.
    그것도 '사단장님과 통신병' 사진...ㅎㅎ

    지금 보니까 아무나 볼 수 있는 산행후기에 댓글로 큼지막한 얼굴 사진을 올렸네요...ㅠㅠ
    사진 내렸습니다.  요즘 정신이 없어서리...ㅠㅠ

  • ?
    말뚝이 2011.08.01 19:29
    아부성 발언이 아니라 두 분 다 한 10년은 젊어 보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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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T 2011.08.02 00:44
    에게 꼴랑 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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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뜰사랑 2011.08.03 17:15
    사진 잘 보았습니다. 늦게 온 죄 + 기다리신 분들에게 면목없는 죄까지 송구스러운 표정이었는데 ,
    산사랑이 사단장??? 누가 사단장 딸이었다고 하던데....
    다음 산행에 산사랑은 승진해서  군단장 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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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드&걸 2011.08.03 17:29
    ㅎㅎ 사촌형이 밝히신 머리 염색하는 이유가 ...
    워낙 동안 미인이신 형수와 조기백발이 된 자신이 어딜 함께 나가면 
    옆에서 소근소근 "불륜인가봐!"하는 소릴 너무 들어서라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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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unbee 2011.08.04 01:42

    나이차이가 딸같이 보인다면

    불륜수준을 넘내요. 
    패륜수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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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dik 2011.08.12 01:20

    죄송해요...사진이 생각보다 별루여서...

    음악넣어서 동영상 물어물어 만들어 올렸는데(제가 컴 지진아거든요)

    미리보기도 괜찮은데,등록하고 보면  사진이 무지 커서 ,올리고,삭제를 3번이나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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