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풍경 Wildflowers, Black Mt.

2009.04.23 18:18

mysong 조회 수:4459

이번 4월 18일 Black Mountain 산행에서 만난 야생화입니다. 얘네들 말고도 많았는데, 꽤 놓쳤네요.
똑딱카메라로 찍은 거라 선명하진 않지만... 혼자 보기엔 넘 예뻐서 올립니다.


3월부터 4월 들판을 노랗게 물들이는 여러 노란색 꽃 중의 하나인 Buttercup.

april18 015.JPG


물망초랑 비슷하게 생겼지만 키가 좀 더 큰,  이른 봄부터 피어 지금은 거의 끝물인 Hound's tongue.
잎이 개의 혀 모양을 닮았다고 이런 이름이 붙었다는데... ??

april18 024.JPG


Larkspur.

april18 037.JPG


(Giant) Trillium. 얘네들은 처음 봤을 때 tri-로 시작하겠다 싶었답니다.  밑의 잎부터 시작해서 꽃잎, 안의 술까지 모두 세개씩입니다.
꽃잎안의 술도 참 이쁜데... 닫았네요.

april18 025.JPG


확실하진 않지만 Anemone 의 일종이 아닐까 싶네요.

april18 038.JPG


해바라기하고 같은 패밀리죠. 개인적으로 난쟁이 해바라기라고 부르지만 본명은 Mule's ear.

april18 047.JPG


직경이 5mm 정도인 아주 작고 앙증맞은 꽃이지요.  Miner's lettuce

april18 026.JPG


Monkey Flower.  꽃모양이 원숭이를 닮았다(?)는 설과, seed 모양 때문에 붙은 이름이라고도 합니다.

april18 039.JPG


Bluedicks.

april18 049.JPG


Fremont Camas.

april18 055.JPG


(Indian) Panitbrush.

april18 050.JPG


얘네들은 크기도 작은데다 트레일 메마른 땅에 딱 붙어 피어서 눈에 잘 띄진 않지만 참 이쁜 꽃입니다.
Scarlet Pimpernel.

April18 010.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