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악인 고미영과 Anseilen
지나간 한국 산악인들의 산속에 남겨둔 많은 이야기들 입니다
보신분 들도 계시지만 여운 남는 영상이라 나누어 봅니다
Anseilen 단어는 영상 어딘가에 의미가 나오는데 한참 가슴에 남네요...
편안한 한주 되시길 바랍니다
-
이런 삶, 이런 사랑 이야기도 있군요.
산악인들이라서 더욱 감명을 가지고 보는 인생 드라마네요.
-
“하루동안 추위와 졸음과 허기와 싸우면서 현실과 동떨어진 아주 머나먼 곳에 다녀온 것같다. 20시간동안 먹은 것이라 곤 고작 사탕 4개가 전부였다. 나는 점점 지쳐갔고 자꾸 헛소리를 내뱉기 시작했다. 이제는 편히 쉬고 싶다. 인생이라는 것은 도전하는 사람만이 가슴뛰는 삶을 살수있다.” – 고미영이 죽기전에 남긴 일기에서 이 다큐멘터리를 보면서 느낀것. 산악대장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가를 알수있다. 누가봐도 김재수대장이 먼저 3분일찍 하산한 것은 큰 실수였다.
-
희미하게 그때가 기억이나네요.
많은 기록들로 이슈가 되었던 그녀
그래서 코오롱에서 너무 강행하지 않았나
그녀에게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압박하지 않았나 하는 이야기들이 있었던걸로 기억됩니다.
어느누구든 죽음은 안타까운 일인듯합니다.
-
?
숨가쁘게 시청하고 한숨 돌렸네요
고미영도 K2에서 함께했던 황동진 박경호 김효경 동료 산악인의 죽음을 경험했지만 포기하지않고 도전하는 그녀의 모습이 너무나 눈부시고 아름답습니다
누구의 책임도 아니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임을 알기에 그녀의 죽음이 허망하지 않습니다
영상 감사합니다 이장님
-
가슴이 먹먹해지는 군요.
아침부터 눈물 댓바람입니다.
이장님 영상 공유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가슴 뭉클한 산악 스토리 입니다.
동시대 여성 산악인 오은선 씨와 경쟁을
유도한 모든 언론 매체들과 함께 박수친
사람들에게 아직도 원망을 보냅니다.
-
먹먹하네요.
마지막을 함께 하지 못하고 보낸 죄책감이 얼마나 클까 하는 생각도 들고
영상에도 나왔지만 정상 컨디션이 아님을 충분히 감지 할 수 있었을 텐데 먼저 내려와 버린 것이 야속해 보이기도 합니다.
사고란건 뒤로 넘어져도 코가 깨지듯 날 사고는 어떻게 해도 나게 되있지만 그래도 아타까움에 눈물이 잔뜩 나네요.
베산 회원님들도 항상 안산 하시길 바랍니다. 사고는 항상 시덥지 않은 구간에서 나는것이니....
-
No Image
테슬라 배터리 전쟁
테슬라에 대한 보고서가 하나 더 보이길래 마저 가져왔습니다. 이번에는 테슬라가 목표로 하는 배터리 개발에 대한 내용입니다. 테슬라가 추구하는 발전방향은 이미 배터리업체들이 상당부분 이루어놓은 기술들이 많아서 배터리만 놓고보면 테슬라는 후발주자... -
No Image
테슬라 보고서
메리츠 증권에서 테슬라에 대한 보고서가 나와서 올립니다. 테슬라에 대한 내용이지만 미래 기술 발전 방향 및 이해에 도움이 될만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술되어 있어서 여기에 올립니다. "테슬라를 통해본 미래" 라고 생각하시고 읽어보세요. 참고만 하시고 이... -
"인류는 2만 년 동안 나아진게 없다"
"인류는 2 만년 동안 나이진게 없다." 알타미라 동굴을 방문한 피카소가 한 말이라고 합니다. 그도 그럴 것이 15 세기 르네상스에 회화에서 보이는 3 차원적 공간감 구현 기교가 이미 1 만 7 천년 전에 라스코(Lascaut) 동굴화에 이미 그려져 있습니다. 위의 ... -
빗살무늬 토기와 주먹도끼의 화두--- 섹시한 돌멩이의 시대
오래전 문자가 없던 시대에 만들어진 물체에는 작자의 설명이 없으므로 후세 사람들은 그걸 가지고 가설이란 이름으로 이런저런 스토리를 만듭니다. 저자가 두꺼운 책 5권짜리를 집필하면서 첫머리에 빗살무늬토기와 돌도끼를 언급한 것은 앞으로 전개될 모든 ... -
No Image
난처한 미술이야기 --- 프롤로그
안녕하세요. FAB 입니다. 인문학의 꽃은 미술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사는 실리콘밸리는 엔지니어들 세상이라 인문쪽 얘기를 할 기회가 많지 않은 거 같습니다. 그래서 미술얘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제가 좋아하는 미술사 책을 축약해서 시리즈로 기고할 예정인... -
No Image
Antonio Vivaldi "The Four Seasons"
멍석이 깔렸으니 멍석 값을 해야죠. 음악과 영상이라고 방이름을 정했으니 음악 얘기를 해야겠는데 첫 빠따를 뭘로 할까 고민할 것도 없었습니다. 우리가 접하는 음악이라는 것이 미술보다는 시간적 폭이 더 좁고 늦어서 대략 17 세기부터 시작됩니다. 아마도 ... -
No Image
Calm & Romantic Music 브람스교향곡3번3악장
https://youtu.be/zeF3U9BCTXc COV19 이 길어지니...잠못드는 밤이 늘어나며 음악으로 잠을 청하는 날이 늘어만 갑니다. 서두르면 안될일인데.... 이시기가 어서 종료되길 간절히 기다리게 됩니다. 오늘은 듣기에 용이하고 차분하며 로맨틱한 클라시컬 선율을 ...
가슴이 뭉클해지는 영상입니다. 나눠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장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