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profile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558549 조회 수 370 추천 수 0 댓글 1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일요 조기산행 기록 남겨봅니다.

간단한 후기도 켄님께 부탁드렸다 너무 피곤하실텐데 조금 미안한거 갇아 제가 여기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새로오시고 이틀연속 산행 참여해주신 자연님, ,토요일 Mt, Price 빡세게 갬핑 산행하시고 일요일 산행하신 

켄님, 보해 이렇게 셋이 마운틴 디아블로를 다녀왔습니다.

조기산행이고 12시정도 마치실거로 계획하셨을거 갇은데 저가 부추킨 측면도 있고

고수인줄은 토요일 보고 짐작했지만 저의 예상수준을 완전뛰어넘는 자연님의 흔쾌히 동의 (원하시는거 갇았음ㅎㅎ)

절대 ""라고 말안하시는 켄님의 묵시적 합의하에  디아블로에 있는 Peak 이란 Peak 다밟고 가자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켄님한테는 그전 이틀의 빡센 산행과 부족한 잠으로 엄청 고생하셨을거 갇은데 혹시 너무 무리하게 했나 싶어 조금 염려도 됩니다.

 

전날의 일정들로 인해 모두들 잠이 많이 부족한 상태에서 아침 6시에 Clayton Regency Dr. 에서 출발해 오후 4시에 마쳤습니다.

10시간 산행에  산행거리 15마일, 고도 3800 ft 정도 한거 갇습니다.

산행경로는 Olympia Peak, North Peak, Summit, Eagle Peak, Twin Peaks (Eagle Peak 바로부근 ㅎㅎ) 거쳐 Regency Dr 파킹한곳으로 돌아왔습니다

 

두세가지 에피소드가 있는데요 

산행중 두번이나 방울뱀과 만났습니다.

한번은 엄청 방울뱀을 자연님이 거의 밟을뻔했고 두번째는 방울뱀이 자기 앞마당이라고 깡다구 부리며 

길을막고 바짝 독올라 방울 흔들며 길을 안퉈줘 10분동안이나 돌도 던져보며 신경전 펼치다 아니꼽지만 앞마당이니 

저희들이 그냥 둘러 지나갔습니다.

디아블로는 Extreme Rattle Snake Habitat 지역이니 여기 산행하실땐  주위를 살피고 긴바지에 Hiking Stick 지참하시기를 권장합니다.

그리크고 저희들 대화 나누며 걷다 거의 방울뱀 밟 직전에 빠른 운동신경덕에 피한 자연님. 많이 놀랐을텐데 

그렇게 쿨한 반응 보이시는 여성분은 처음 봤습니다. ㅎㅎ 

 

산행내내 긍정과 밝음의 에너지를 듬뿍 뿜어 주셨습니다.

그리고 저도 바로 파악할수 있었고  노력하시고 노력한만큼 누리실줄도 아시는 자연님 함께 산행해 즐거웠구요.

저희 베이산악회와 함께 오래하며 즐거움을 나누실거라 믿습니다.

자연님이 Summit 에서 직접 건강식으로 만들어주신 김자반 오징어채  주먹밥 제가 먹어본 맛중 최고였습니다



그리고 시작전  간식 준비하시고  산행중 시원하게 먹을수 있도록 수박 썰어 무거운데도 

배낭에 짊어지고 오시고 마치고 시원하게 먹을수있도록 아이스박스애 수박이랑 보온병에 커피 준비해오신 

켄님의 세심한 마음씀씀이 너무 감사드립니다.


저로선 즐거운 일요 산행이었습니다. 함께 산행하신 두분께 감사 드립니다.


두분 사진은 여기올려도 괜찮으리라믿고 사진두장 올립니다. 

자연 Twin Peak.jpg

켄 디아블로.jpg



  • profile
    옐로스톤 2017.08.21 15:06
    조용히 돌아서 가시면 되지 돌은 왜 던진대요? ㅎㅎㅎ 한쪽은 방울뱀인데 가운데 있는 것은 뭐죠?ㅋ
    세분 다 대단 하세요. 특히 자연님 내공이 엄청나군요...ㅋ
  • profile
    보해 2017.08.21 15:23

    방울뱀은 보호종이라 해치면 안되는거 알지만 이번거는 켄님이 밟을뻔했고 길을 안퉈줘
    약올라 비키라고 몇개던져습니다. 가운데거는 울뱀님 조류 저녁식사인거 갇은데 자기저녁이라고 지키느라 더욱더 길을 안퉈준거 갇았습니다 ㅎㅎ

  • ?
    아리송 2017.08.21 15:23
    와! 새벽 6시면 요즘은 아직 어둑어둑 할텐데 새벽댓바람 부터 대단 하십니다. 보해님 6시까지 거기 가실려면 몰라도 새벽 4시에는 일어나서 준비해야 할텐데...
  • profile
    보해 2017.08.22 01:09
    4시 1분에 일어나서 조금 더잘수 있어 괜찮았습니다
  • ?
    돌... 2017.08.21 22:23
    돌도 써~먹을때가 있군요>>
  • profile
    보해 2017.08.22 01:10
    돌님을 던진게 아니라 쬐끄만 짱돌을 던져
    갸가 그리 코웃음 쳤나 봅니다
  • profile
    Kenn 2017.08.22 10:24
    그르게요
    돌님을 데꼬 갔었어야 하는데요.
    그녀셕 알어서 기었을 텐디..
  • ?
    자연 2017.08.22 00:19
    보해님 글쓰시는 실력이 소질 있으십니다. 작가로도 함 나가보심이... 글읽는게 실제 오르내리락하면서 고생한거보다 훨 재미있게 표현되어있네요. 오늘 다리가출근해서 고생 조금 했습니다. 그리구 방울뱀에 돌던지는게 잘못된 행위가 맞습니다.. 돌던지고 소리지르는게 방울뱀을 충동질해서 더 물라고 자극하는 행위라는걸 집에와서 유투부 보면서 더 배웠습니다. 저는 비키라고 했는데. 방울뱀은 보통 다른동물들위해서 길을 비켜주지 않는게 특징이네요. 다른분들 하지마시라고 저희가 미리 시범 보여드렸습니다. ㅎㅎ.
  • profile
    보해 2017.08.22 01:11
    앞으로 아무리 쬐끄만 흙돌이라도 던지지 맙시다. 잡혀갑니다.
    제가 먹여살려야할 우리집 말티즈가 있어 전 잡혀가면 안됩니다
  • profile
    Kenn 2017.08.22 08:08

    보해님 후기 감사합니다
    산행 루트 기록으로 남갑니다.


    방울뱀 만난지점 

    - North peak (north peak 과 Prospectors gap 중간지점)

    -Bruce lee rd 



    <등산>
    Regency gate - Donner Canyon Rd (0.2 + 0.6 + 0.4+0.1+0.2= 1.5 mile)
    -Hetherington Tr (0.4mile)
    -Donner Canyon Rd (0.2 mile)
    -Cardinet Oak Rd(0.5mile)
    -Olympia Tr(0.8mile)
    -Olympia Rd (0.6mile)
    -Zippe Tr (0.3mile)
    -East Tr(0.2mile)
    Olympia Peak

    -North peak Tr(0.8mile)
    -North peak Rd (0.3mile)
    North Peak

    -North peak Rd (0.5mile)
    -North peak tr (1.0+0.2 =1.2mile)
    -Summit tr (0.7mile)
    Mt. Diablo summit


    <하산>
    -Summit Tr (0.7 mile)
    -North Peak Tr (1.0 +0.2 = 1.2 mile)
    -Prospectors gap
    -Bald ridge Tr (1.4 mile)
    -Eagle peak Tr (0.8mile)
    Eagle peak

    -Eagle peak Tr (0.9mile)
    Twin peak

    -Eagle peak Tr (0.2mile)
    -Bruce lee rd (0.2mile)
    -Mutchio rd (0.2mile)
    -Back creek Tr (0.2mile)
    Regency Dr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1236
주중 무이산 기행 --- 완성본 지난 추수감사절 연휴기간에 다녀온 중국 복건성 소재 무이산 기행문입니다. 무이산은 조선 성리학에 영향을 준 주희(주자)가 학문을 연마한 곳으로 알려졌으며, ... 14 file FAB 393
기타 (12/2/17 토요정기산행) Murietta Falls 장엄한 Murietta Falls file 옐로스톤 200
주중 11/5(일요Riding 후기) Iron horse trail 길벗님,FAB님 ,저 셋이서 신나게 Riding!!! 날씨도 맑고 스치는 바람결이 상쾌하고 기분 좋았습니다. Danville Pascal 레스토랑 에서 오물렛 아침식사는 멋집니다... 3 file Kenn 234
주중 Lands End to Point Bonitas Lighthouse 안녕하세요. 보해입니다. 한동안 개인적인 사정으로 토요산행 거의 참석하지 못하고 있었네요. 최근 전체적으로 토요산행이 조금 침체된 느낌입니다. 저도 좀 자... 6 file 보해 307
캠핑 10/20~21 요세미티 캠핑 n 하이킹 후기. 산불때문에 여러 변수를 안고 갔는데 목욜밤부터 내린비로 인하여 늦가을의 정취를 맘껏 만끽하고 요세미티의 다른 모습에 또 한번 반하고 왔습니다. 이 가을이 ... 19 file 아리송 444
캠핑 9/16(금) 초코렛픽 후기 참 즐겁고 감사한 산행 이었슴니다. 여러모로 세심한 준비를 해주신 옐톤님께 특별히 더 감사드립니다. 간만에 회원님들과 웃고 떠들고 불장난하고 쏟아지는 별도... 2 file 아리송 341
캠핑 9/15 (금) Yosemite Cathedral Lake 후기 Convict Lake Camping가는길에... 참 아름다운 곳이더군여. 가보실만한 곳으로 강추 합니다. day 하이킹도 가능하지만 Tenaya에서부터 백팩킹으로 많이 하더군여.... 6 file 아리송 310
주중 Donner Lake을 찾아서 Donner Lake를 아시나요? Lake Tahoe의 북쪽 끝에서 흐르는 Truckee 강과 만나는 비교적 큰 싸이즈의 호수입니다. 비운의 Donner family의 역사가 얽혀있는 Donne... 창공 271
캠핑 Fallen leaf campgrond 밤하늘 안녕하세요? 다린입니다. 이번 주는 8/26 토요일 Mt.Tallac, 산행과 다음날(8/27 일요일) Freel Peak,Jobs Sister 산행이 계획되어 있었는데요. 아쉽게도 산행에 ... 10 file 다린 399
캠핑 8/25~26 Kings Canyon Camping 후기 Kings Canyon & Sequoia에서 담아온 사진들 Quik으로 영상 만들어서 유튜브에 저장 했습니다. 정말 편리 하네여. 침대에 누워서 5분이면 뚝딱. 요세미티 레이크타... 1 아리송 243
주중 8월 19일 Mt. Diablo 조기 산행후기 일요 조기산행 기록 남겨봅니다. 간단한 후기도 켄님께 부탁드렸다 너무 피곤하실텐데 조금 미안한거 갇아 제가 여기 간단한 후기 남겨봅니다. 새로오시고 이틀연... 10 file 보해 370
기타 Robert Mondavi "Fume Blanc" 를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보해입니다. 제목을 " Robert Mondavi Fume Blane 를 소게합니다" 라고 올린이유는 더웠던 산행 마치고 갈증해소에 최고인 Hop 발효음료를 한병씩하고... 7 file 보해 216
주중 Rubicon Trail in Emerald SP and more "노는 물결아래 달을 뚫고 배는 물속의 하늘을 누른다." 루비콘 강은 아니고, 루비콘 트레일을 걸었습니다. 물속의 하늘을 누르는 배를 탔습니다. 뜨거운 여름은 ... 3 옐로스톤 192
주중 Castle peak 시간이 없어서 후다닭 다녀온 케슬릭픽 입니다 Castle Peak 8/14/17 https://quik.gopro.com/v/WaPljGfXVU/ 11 돌... 250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