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월) & 4/14/22(목) Garrapata SP and Big Sur in Monterey
지난 월, 목요일 Garrapata SP 와 Bixby Creek Bridge 에 갔다 왔습니다. 다음과 같이 산행기록을 남겨봅니다.
동영상 : https://youtu.be/pu5QuZnHzUs
California HW 1번을 달리면서 태평양을 끼고 도는 Bixby Creek Bridge까지 가본다.
캘리포니아 Big Sur 해안에 있는 이 다리는 "우아한 건축물과 장엄한 배경 graceful architecture and magnificent setting"이라는 미적 디자인으로 인해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많이 사진에 찍히는 다리 중 하나라고 한다.
Garrapata 주립공원은 바다 해변에서 울창한 해안 레드우드 숲으로 이어지는 산책로가 있고 다양한 해안 식물들이 반긴다. Big Sur Coast Highway의 서쪽과 동쪽에 있는 해안 절벽은 coyote bush, California coffeeberry, California sagebrush, bush lupine, blue blossom, and other coastal scrub plants가 가득차있다. 바다사자, 바다표범, 해달은 해안가를 자주 찾으며, 회색 고래는 매년 이 근처를 지나간다고한다. 공원의 해변은 누드 레크리에이션으로 사용되고있다고 하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다.
이 지역은 과거에 Ohlone 및 Rumsien 부족이 살았고 Garrapata(스페인어로 진드기)는 1985년에 주립 공원으로 분류되었다. 불법 캠프파이어때문에 공원에서 시작된 2016년 소베라네스 산불(Soberanes Fire)이 무려 두 달 넘게 타올랐다.
이번주말이 아마 최고의 야생화를 즐길수있는 시간일것같습니다. 회원분들도 한번 Monterey and Big sur를 1년중 가장 아름다운 4월이 다가기 전에 한번 오시면 좋은 추억을 만드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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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일요일 아침 일찍 답사 겸 가라파타 산을 홀로 다녀왔습니다. 야생화는 아직 완전히 만개가 안 돼 4월 말이나 5월 초순까지 기다려봐야 할 것 같았습니다.
지켜 보면서 4월 마지막 주말 혹은 5월 초 쯤에 토요 산행으로 이곳에 가는 공지를 올릴 예정입니다. 작년에는 4/24(토) 베산 회원들과 여기를 갔을 때는 야생화가 만개했던 기억이 납니다.
2년전에는 제가 사는 집에서 가까운 곳에서 큰 산불이 나서 1주일간 호텔로 대피한적도 있었습니다. 뒤산이 바로 Ventana Wilderness 로 Garrapata SP와 인접해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