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원정
2023.10.17 12:09

10/14(토) Pear Lake 산행 후기

profile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811568 조회 수 320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10월 14일(토), 청명한 날씨 속에 Sequoi National Park에 있는 Pear Lake 트레일을 걷고 왔습니다. 

참가자는 하이씨에라님, 모모님, 딱지님, 창공, 산행의 최적의 숫자인 4명이 같이 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에 팹님이 가르쳐 준 Big Meadow Turn-off에서 하는 차박도 너무 좋았고요. 

 

예전에 팹님께서 언젠가 페어 레이크가 가장 좋아하는 곳 중 하나라는 얘기를 하는 것을 들은 적이 있는데,

정말 그말을  실감하고 왔습니다. 

 

적당한 거리, 12마일

확 트인 전망과 멋있는 바위 전경들

낭떨어지가 있는 꼬불거리는 바위길

전망 끝내 주는 호수가 총 세 개,

씨에라 산맥의 탁월한 경치를 볼 수 있는 트레일 등...

 

이번에도 지난번 알타픽 산행 때처럼  토요일 하루 산행하고 그 날 저녁에  5시간 운전해서 집으로 오는 것도 할 만 했고요.

 

모든 게 만족한 산행, 저도 여기에 여러번 갈 것 같습니다. 

 

 

 

동영상: https://youtu.be/amJ_3-GmXvU

 

(*이번에도 지난번에 이어, 고프로 카메라가 작동이 안 돼 영상을 모두 스마폰으로 촬영해야 했습니다.)

(**영상 초기에 나오는 구글 GE 영상은 보해님의 영상을 찬조 받아 제작했습니다.)

 

 

 

사진 몇장:

 

20231014_102943.jpg

Watch Tower에서

 

20231014_105445.jpg

 

20231014_111615.jpg

 

20231014_112030.jpg

위에 둘은 Heather Lake에서 

 

 

20231014_113230.jpg

 

20231014_114545.jpg

 

 

20231014_120559.jpg

 

20231014_120149_#.jpg

위에 둘은 Emerald Lake에서

 

아래는 모두 Pear Lake

20231014_124921.jpg

 

 

20231014_125206.jpg

 

20231014_131521.jpg

 

 

20231014_131721.jpg

 

20231014_144814.jpg

 

 

  • profile
    페트라 2023.10.17 13:49

    멋진영상 즐감했습니다. 바위절벽을 따라 아슬아슬하게 걸어가는 모습을 보니 제심장이 다 쫄깃쫄깃해지네요. 영상을 보는 동안 가고 싶다는 맘이 크네요. 언젠가 기회기 되길 바라며~~

  • profile
    창공 2023.10.17 14:15

    페트라님, 겨울이 오기 전에 다시 한 번 갈 계획인데 그 때 알려 드릴테니 시간 내 보세요. 

  • profile
    모모 2023.10.17 15:01
    창공님 비디오 영상 제작 즐감했어요. 산행내내 촬영하시더니 아주 잘 담으셨네요. 펩님 덕분에 좋은 장소에서 안전 차박도 좋았답니다. 감사드려요 펩님.
  • profile
    Organic 2023.10.17 23:13 Files첨부 (1)

    Pear Lake 가 상당히 깊군요. 수심 27m로 열적 계층화 (thermal stratification)가 심하고 호수의 심수층 (hypolimnion) 에는 산소용존량이 낮다고 합니다. 그래도 저 아름다운 호수에 몸을 던지는 사람들은 없던가요? 세쿼이아 국립공원에서 수영하기 가장 아름다운 곳이 Pear Lake 라고 하는군요.  888.png

    How deep is Pear Lake?

    Pear Lake is the largest and deepest lake in Tokopah Valley. The lake has a maximum depth of 27 m, a mean depth of 7.4 m and volume of 591,000 m3. Because of its depth, thermal stratification is strong during much of the year and low dissolved oxygen concentrations occur in the hypolimnion.

     

    Can you swim in Pear Lake Sequoia?

    In Sequoia National Park, you'll find Pear Lake, which is the most beautiful place to swim. This hidden gem is like a valuable pearl nestled high among the huge granite peaks of the Sierra Mountains. You can only reach it after a hard 13-mile hike

    세쿼이아 국립공원에는 수영하기 가장 아름다운 곳인 페어 호수(Pear Lake)가 있다. 이 숨겨진 보석은 시에라 산맥의 거대한 화강암 봉우리 사이에 높이 자리잡은 귀중한 진주와 같다. 13마일의 힘든 하이킹을 거쳐야만 도달할 수 있다.

     

  • profile
    FAB 2023.10.17 23:18 Files첨부 (1)

    DSCN6236.jpg

     

  • profile
    창공 2023.10.18 08:29

    익사 바로 직전의 모습이 아닐까요?  물이 넘 차가워서? 힘에 부쳐서? 알몸을 기릴려고 물번개?

    뒷쪽에 바위를 보자하니 이게 페어 레잌이라는 증거가 좀 약한데요. ㅋㅋ

    (어쨌든 기똥찬 순간 포착 샷입니다!!)

  • profile
    FAB 2023.10.18 11:39

    이거 한국의 나름 유명허대는 중견 사진작가가 찍어준 겁니다. 이 사람, 믿어주세요 ~~~. 7 년 전 9월 15일엔가 아침 7시에 입수헌 건대, 얼굴은 웃고 있어도 저게 웃는게 아니래는..... 추워 죽는 줄 알았슴다. "우씨,,,, 괜히 들어갔어 ~~" 

  • profile
    창공 2023.10.18 12:48

    저도 그 날 입수하려다가 참았습니다만, 근데, 이게 Pear Lake이 맞는지 궁금요.  

    아침 7시에 입수면 정말 춥기는 했갔어요. ㅋ

  • profile
    파피 2023.10.18 13:28

    와 대단하세요.

    저희는 몇 년전 7월 말에 데이 하이킹으로 페어 레이크 가려고 나섰는데 깜박하고 점심 요리해 먹을 연료를 안 가져 가는 바람에 배가 고파서 페어 레이크까지는 못 가고 에메럴드까지만 갔는데 거기 물이 너무 차가와서 차마 일분도 발을 못 담그겠던데.. 9월에 그것도 아침 7시 입수시라니.. 

  • profile
    FAB 2023.10.18 13:51 Files첨부 (1)

    DSCN6213.jpg

     

    이렇게 세수도 안한 얼굴로 모델하다가 그 작가 어르신이 아침 빛이 좋고, 호숫물 동그랗게 찰랑이는 풍경이 멋질꺼라고 꼬셔설랑, 뭐 이까이꺼하고 훌렁훌렁 벗고 기냥 입수했더랬죠.... 다신 안들어감다. 얼어죽어요.....

  • profile
    창공 2023.10.18 13:54

    팹님이 들어가셔서 살아 돌아오셨으니깐 다음엔 저도 꼭 입수하고 오겠습니다. ㅋ 

    인증샷, 감사합니다. 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1236
개인 북한산/계룡산 산행/세종시 자전거길 05/13 ~ 05/18/2024 2024년 5월 13일 월 맑음 서울 길음역에 내려서 북한산에 오른다. 아파트 단지를 지나야 Trail head가 나온다. 칼바위 능선까지 오르고 내려오는데 10마일정도 된... 20 file Organic 379
원정 Kern River Trail near Lake Isabella -03/01/2024 2024년 3월 1일 금 흐림, 갬, 비 Lake Isabella Recreation Area 는 송어낚시와 Mount bike, ATV, 4x4 off roading 하는 사람들로 붐빈다. 그러나 산님, 온광님, ... 3 file Organic 209
원정 Alabama Hills 탈출기 (03/02~ 03/03/2024) 2024년 3월 2일 토요일 비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Lake Isabella 를 뒤로하고, Sierra Nevada 산맥을 관통하는 HW178번을 지나 Alabama Hills로 들어간다. 먹구름이... 7 file Organic 249
개인 ⚡️정월대보름 미션픽 야간 트레일런 🔹️2024년 02월 24일 🔸️미션픽 야간 트레일런 🔹️러너 : 크리스탈, 페트라 때는 바야흐로 정월대보름 여인네 두명이 어둠이 내리는 미션픽을 향하여 달립니다. ... 7 file 페트라 228
주중 (목)Nifty 90-제49탄, Schlieper Rock, Ohlone Wildern... 지난 3년간 짬짜미 진행해 오던 "Nifty -90" 산행이 공식 제 49회를 맞으며 70번째의 peak 으로 Schilieper Rock 이 선정 되었다. (원로 선비님은 90개 peak 을 ... 6 file 파랑새 317
원정 11/11(토) 미친 산행 - Mt. Silliman (우인산) 11월 11일(토), 베이 산악회에서는 최초로 감행해봤던 오프 트레일과 클래스 4등급 격인 어리석운자의 산, Silliman(우인산) 산으로의 "미친" 산행 후기입니다. ... 10 file 창공 397
원정 11/10/23(금) Alta Peak에 재도전하다 지난 10월에 에코님, 하이씨에라님, 저 창공하고 Alta Peak에 올랐었는데, 그 날의 악천후로 안타깝게도 정상에서의 파노라마 뷰를 보지 못했었지요. 그래서 한 ... 7 file 창공 341
개인 쪽빛 바다와 갈대의 노래 - Big Sur - Boranda Trail 종종 홀로하는 일요 산행, 오랜만에 Big Sur를 찾았습니다. 11월 초인데도 햇볕이 내리쫴서 따뜻한 날씨에 바다는 온통 파랬습니다. 때마침, Big Sur 바닷가를 끼... 2 file 창공 262
개인 지리산 종주 및 빨치산 Trail (10/6~8/2022) 2022년 10월 6일 목 맑음 2022년 10월 6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지리산을 찾았다. 지리산 종주는 지리산의 등뼈를 이루고 있는 노고단에서 천왕봉까지 활처럼 굽... 19 file Organic 360
원정 설악산 공룡능선 한국에 있는중 선비/단비님도 같이 계신다는걸 알아서 늘 버켓리스트에 있던 공룡능선에 도전해보았습니다. 무릎이 아프셔서 두분과 끝까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웠... 11 file 크리스탈 358
토요 10월의 Pinnacles NP 산행 동영상 지난 토욜 피너클 국립공원로의 산행 움직이는 영상을 만들어 봤습니다. 바위 타기와 동굴 탐험 위주로 영상을 편집해 봤고 대부분 회원님들은 뒷모습을 가능한 ... 2 file 창공 189
원정 10/14(토) Pear Lake 산행 후기 10월 14일(토), 청명한 날씨 속에 Sequoi National Park에 있는 Pear Lake 트레일을 걷고 왔습니다. 참가자는 하이씨에라님, 모모님, 딱지님, 창공, 산행의 최적... 11 file 창공 320
백팩킹 08/23 ~ 08/25/23, Emigrant Wilderness, Pinecrest "베백 80 Peaks" 의 제 2탄의 후기가 추석 연휴에 물밀듯이 밀려드는 물류와 VIP의 구쾌 청문회 관계로 이제서야 배달 됩니다. 양해를 부탁 드립니다. Wilderness... 3 file 파랑새 177
주중 Nifty 90- 제47탄, Montara Mountain, Pacifica 오랜만에 Nifty 90 를 진행해 봅니다. 90개의 peak 중에서 2시간 이상의 운전거리, 화재피해, 또는 SF 시내에 소재한 작은 언덕들을 제외한 peak 들은 거의 다 방... 4 파랑새 181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