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

Shortcut

PrevPrev Article

NextNext Article

Larger Font Smaller Font Up Down Update Log Go comment Print

산소리님,

서 너 시간 주무시고 참가하신 산소리님은 잡곡밥을 따불로 드셨습니다.
식후 산행은 어렵다는데, 오르막길에서 분명 내 앞에 있던 분이 잠간 사이에 실종이 됐으니,  저도 딴에는 힘을 내서 언덕길을 올랐지요. 30분 정도 더 오른 후에야 갈림길에서 계신것을 보고 모두 놀랐습니다. 그 실력이면 히말리야 소금 쬐개이 더 복용하시면 히말리야 정복은 시간문제입니다. 요즈음 계급장 떼고 하시는 농담도 우리를 편하게 해 주십니다. ㅎㅎ

호반님,

누구의 말이라도 항상 긍정적으로 들어 주시고, 조용 조용하신 호반님의 닉네임은 호인이 더 어울릴 것 같습니다.
그랜드 캐년  같다 온 이야기는 어찌 그리 장단이 잘 맞는지요. 내가 싫어하는 삭막한 곳의 생활은 호반님도 싫지요.
그때 이런 생각을 했었습니다.
내가 좋아하면 남도 좋아하고, 내가 싫으면 남도 싫어한다는 점을 잊고 그동안 이기적인 삶을 살지 않았나 뒤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지랑님,

옆 좌석에 앉아서 가며 이런저런 이야기가 무료 하지않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른 아침 안개를 머금은 나뭇잎 에서 떨어지는 물방울이 Windshield에 부딪칠 때 그리 좋아하는 모습이, 내 역시 잠시나마 동심으로 돌아갔었지요. 항상 분석하시는 느낌이었는데, 소녀 같은 그런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자연님,

자연님은 자신이 망가지더라도 여러 사람에게 웃음을 줍니다.
그것은 쉬운 일이 아니지요.그래서 많은 분이 즐거운 시간을 갖게 됩니다. 저는 말주변이 없으니, 웃음을 주는 분이 부럽기도 합니다. 근데 오늘은 택시 값으로 실랑이를 벌이다가 주었는데 집에 와보니 다시 20불을 넣어놓고 뚜껑을 닫아 놓았군요.
그것은 큰 금액입니다. 정녕, 그것이 좋다면 다음번에 노나 갖지요.
---------------------------------------------------------------------------------------------

이야기가  나온 김에 저의 생각은  1. 외상  2. 오불 (단거리)  3. 십불 (중거리)  4. 이십불 (장거리+운전도움)이 어떻겠습니까
저는 주로 남의 택시를 외상으로 많이 이용한지라 민감한 사항에 납짝 엎드리고 싶지마는 누군가는 이야기 할 때가 되었으리라
생각하며, 그저 개인의 생각을 올렸으니 흰님들의 넓으신 마음으로  헤아려 주시길바랍니다. 

길동무님,

항상  조용 조용하시며 차분한 인상을 많이 받었는데, 오늘은 긴 산행길에 여러 가지 간식을 중간마다 풀어서 그 에너지가 큰 힘이 되었습니다. 또한,  산행 후에 먹은 수박은 시원하고도 꿀맛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산동무님,

그저,  고맙습니다.


무심동무,

베이산악회에 들어와서  12마일은 처음이었는데요. 언젠가는 기수 아버지님도 제칠수 있는 기분입니다. ㅎㅎ
해냈다는 자신감에 와인 한 잔으로 하루를 마감하면서---,     야호 ~~~~~~~~~~~~~~


 

  • ?

    빡센 산행이 주는 값진 묘미 (= 해냈다는 자신감) + 와인 한 잔
    캬~ 끝내줍니다.
    제가 어제 무심님 산행하시는 모습을 목격한 바로는 지금 당장이라도 기수아빠를 제칠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다만 무심님의 고운 얼굴이 아래 사진보다 더 해야 된다는 것이 쫌....ㅎㅎ
     
                 기수아빠.jpg
           (기수아빠님 허락없이 사진 전용해서 죄송합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한 장의 사진이라서...) 

  • ?
    자연 2012.07.16 22:34
    무심님 드린것이 아니고 수고한 자동차 음료수 대접하시라고 째끔!
    부담 갖지마세요 매번 태워준 차에 대한 고마움 !
    이즈리님 ! 산행 함께 못해서 서운 했어요~
    향상 함께 동행하시고 건강하시길 ~ 감사합니다 
    기수아빠 가까이 보니까 썬크림이 왕창!

  • ?
    한솔 2012.07.25 02:10

    아글씨 글이 넘 쬐께해서 본드님의 팁을 활용
    Control 을 꾹 누르고  + 를 살짝 살짝 눌러 주끼내
    글씨가 막 자라나서 편안하게 글고 
    잼나게 일거 습니다 ㅋㅋㅋ


List of Articles
Category Subject Author Views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1179
부정기 Mt. Ritter (7/27 ~ 7/29) : Day #1 지도를 크릭하시면 네이버 브로그로 이동 합니다.. 4 file 기수아빠 1894
기타 7/21-22 (토일) Round Top and 4th of July Lake 아지랑님이 올리신 Round Top & 4th of July Lake 산행 공지. 매년 겨울 Lake Tahoe에 너무 자주 가다보니 Tahoe 근처 산행은 항상 얼른 구미가 당기지 않는다. ... 8 file 산동무 3175
기타 07/21 (토) Saratoga Gap 오늘은 오랜만에 나오신 분이 많은 산행이었습니다. 얼마 전 부터인가 두 곳으로 나누어 다니는 산행이 선택의 폭이 넓어 좋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내게는 흰님들... 12 musim 3099
부정기 7 인의 산행 (Portola Redwoods State Park) 산소리님, 서 너 시간 주무시고 참가하신 산소리님은 잡곡밥을 따불로 드셨습니다. 식후 산행은 어렵다는데, 오르막길에서 분명 내 앞에 있던 분이 잠간 사이에 ... 3 musim 2247
부정기 7/14 (토) Portola Redwoods State Park 이래저래 왠종일 바빴던 오늘 일요일. 이제사 집에 돌아와 어제 다녀왔던 Portola Redwoods State Park의 Peters Creek Loop 까지의 즐겁고 행복했던 번개산행을 ... 5 file 산동무 3034
부정기 7/14 (토) Bike-n-Hike: Waddell Beach to Berry Falls 1. 일주일 동안 눈이 빠지게 기다리던 Bike-n-Hike 를 다녀 왔습니다. 못올 뻔 하던 지다님까지 와서 총 6 명. 아침에 도착했을 때는 구름끼고 안개비까지 뿌리는... 6 file 본드 2352
부정기 Mt. Whitney - Day#3 사진을 크릭하시면 네이버 브로그로 이동 합니다.. 8 file 기수아빠 2971
부정기 Mt. Whitney - Day#2 사진을 크릭하시면 네이버 브로그로 이동 합니다.. 2 file 기수아빠 2660
부정기 06/30 (토) - Henry Cowell State Park, Fall Creek Unit 1. 선선한 아침입니다. 오늘은 열다섯 분이 함께 산행했습니다. 조카와 함께 나오신 이모님, 산타 크루즈에 사시는 분, 아이비님과 함께 오신 분, 그 외에는 낯익... 15 file 본드 2660
부정기 6/23 Alum Rock 이른 아침의 시원~ 상큼~ 한 공기로 잠이 확 달아 났습니다.. 8시에 입구에서 출발하신 분들과 접선 성공!! 언제나 봐도 반갑고 다정한 분들 그리고 싱그러운 나... 6 fancy 3363
부정기 5/26 (토) - Purisima Creek Redwoods OSP 일곱 분이 조촐하게 잘 다녀 왔습니다. 안개가 짙게 꼈고, 나무 아래는 비가 오듯 물방울이 후두둑 떨어지구요. 손이 시릴 정도로 쌀쌀하기도 했습니다. 지금 산... 3 file 본드&걸 3102
기타 5/5/12( 토요일 ) 정기.El corte de Madera creek osp 오늘도 역시 화창한 날씨. 그러나 오늘은 바람이 많이 불고 조금 쌀쌀하게 느껴지는 날이었습니다.아침에 카풀을 하여 출발지인 Skeggs Point 주차장에 도착해 보... 24 file 본드&걸 5973
캠핑 사진 찾아 가세요 MT.WHITNEY 4/26 - 4/29 대부분 인물사진들 입니다 2 Johnny Walker 4630
부정기 4/28 (토) - Portola Redwoods State Park 오늘은 스카이라인을 넘어 포톨라 주립공원에 다녀 왔습니다. 콜럼의 동생 비아와, 벽송님이 못오셔서 총 26 명이 함께 산행을 했습니다. 출발이 약간 늦어지긴 ... file 본드&걸 2972
List
Board Pagination Prev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