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https://www.bayalpineclub.net/trail_log/6251 조회 수 2571 추천 수 0 댓글 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게시글 수정 내역 댓글로 가기 인쇄
 번쩍!!!! 눈을 떴는데, 세상에나!!!
야속한 시계 바늘은 나를 약올리듯 8시를 막 지나고...후다닥 일어나서 정신을 차렸을땐 그토록(?) 기다렸던 오늘 산행을 못가게 되었구나...크흑!!!!! (전날에 얼음까정 얼려놨는데.....)
눈물을 머금고 기다리고 계실 님(?)들께 전화나 드려야지,,,이몸은 못갑니다...
내장산님께 일단 전화를 드리고 지다님께 마~악 전화기 버튼을 누르려는찰나 내장산님께 전화가, 그것도 아주 반가운 전화가....... 2차집결지로 직접 가시게 되어서 지나가시는 길목에서 사알짝 빠져서 저희집을 거쳐가실수 있을것 같으시다고,,,,, 앗싸~~~~~ 
내장산님 고마웠어요, 오늘 아저씨도 같이 오셨죠.

저땜에 조금 늦게 2차 집결지로 도착해서 산행을 시작하게 되었죠...
산행중에 길을 잘못들어(언제든 항상 있을수 있는 일이죠. 덕분에 더 재미있는 산행이 되는거 같아요) 정글속을 헤쳐헤쳐 (선두에 섰던 에코님이 거미줄과 싸우고 가시느라 수고가 정말 많으셨죠.) 정상에 올라 황금빛 비슷한 갈대밭 언덕을 구르듯 내려와 맛있는 점심을 먹고, 짭짭짭~~~~ 언제나 먹는건 즐거워...
여장부님이 싸오신 현미쌀 김밥 정말정말 환상적 이었어요.
내려오는 길은 정말 아름다웠던거 같아요.(바다님은 말똥이 그리 싫었던가요?  사실 말똥이 좀 많긴 많았습니다.ㅋㅋㅋ)
사나이, 여장부님이 준비해오신 "시야시"가 아주 잘된 과일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리고 저를 집에 떨궈주신 에코님 정말 감사드리구요,,,,,수고해주신 지다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처음 뵌 나그네님과 가족들, 그리고 바다님 정말 반가웠습니다.
  • ?
    k2 2008.08.23 23:34
    ㅎㅎㅎ.........................ㅋㅋㅋ
  • ?
    여장부 2008.08.23 23:34
    맛살님 어제산행 정말 재미있었고 즐거운 산행 이었읍니다. 김밥&과일 맛있게 드셨다니 감사합니다. 이번 Yosemiti Camping 은 어떻게 하실건지 궁금합니다.
    시간 나시면 연락 주세요.
  • ?
    내장산 2008.08.23 23:34
    ㅎㅎ 맛살님,

    그래도 9시가 아니었던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랬다면 산호제팀은 계속 기다렸을테니 (저는 갑자기 2차 집결지로 가게되어서) 그나마 타이밍이 잘맞은거죠~

    담부턴 꼮 꼭 알람 맞추고 잠들기! ^^
  • ?
    맛살 2008.08.23 23:34
    여장부님;
    사실 갈까말까 많이 망설이고 있었는데, 사실은 한국에서 남편 친구분이 오거든요.그런데 오늘 남편이 그리 가고프면 가라고 하더라구요...ㅎㅎㅎㅎㅎㅎㅎㅎ
    친구야 갔다와서 보면 되고, 그래서 얘들하고 갈수 있을거 같아요. 야홋!!!!!!
    저도 여장부님 빨리 뵙고 싶네요..
  • profile
    지다 2008.08.23 23:34
    정글의 가시덤불과 Brook Trail Loop의 먼지만 아니었으면 아주 좋은 코스였는데...
    운동은 많이 된 것 같습니다. 저도 모처럼 신헹 후에 다리가 뻑적지근 하더군요.
    좀 바빠서 몇 장 찍지도 않은 사진을 아직 컴에도 못 올리고 있습니다.
    천천히 올리겠습니다...
  • ?
    산이슬 2008.08.23 23:34
    정글산행?..ㅎㅎ 자연속에 파뭍혀 산행하신것 같아서 정말 좋았을것 같네요~
    내장산님옆지기님도 함께 가셨다니 와우~ 추카드려요..
    맛살님 답게 쓰신 맛난후기 잘 보고갑니다,,,
    담엔 저도 힘좀키워서 낑겨가보고 싶네요...ㅎㅎㅎ

List of Articles
분류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주중 일반후기/ 정회원 후기 게시판 이용안내 4 보해 1235
게으른 sunol 산행후기 지난주 산행 때 sunol 산행을 물어 보셔서 제가 올린다고 했는데 너무 늦게 올린거 같습니다. 산행 짧지 안은 코스 있고 나무도 제법있고 little yosetime area ... 5 file 일래잼 2389
Henry W. Coe State Park Data후기 33분이 참석해 주신 지난 토요일 Henry W. Coe State Park의 산행 기록을 항상 그랬듯이 데이터 관점에서 되돌아 봅니다. 이번 산행은 총 7.6마일을 걸었네요. 제... 9 에코맨 2330
Mt. Diablo Grand Loop Data 후기 약간 꾸물거리는 날씨여서 그런지 많은 분들이 못오신다는 댓글을 올리셨다. 모인신 분은 17명. 새로 쿠퍼티노에서 두분이 오셨고, 주로 이스트베이팀이 대부분 ... 11 에코맨 2653
ed levin 산행후기 입니다. . 5 file 일래잼 2983
McNee Regional State Park Data 후기 이번 주가 정신없다보니 이제야 올리네요. 지난 토요일 저희가 다녀온 길은 계획보다는 좀 길어졌네요. 아래 테이블을 참고 하세요. 걷는 동안의 평균 속도는 시... 3 에코맨 2527
해프돔 후기 산이슬님께서 너무 상세하게 후기를 올려 놓으셨기 때문에 저는 산행 당일에 저희가 간 행로와 시간 정보를 다음에 가는분들을 위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Origina... 8 내장산 2378
해프돔 정복기 마지막회...(9/16-9/18-2008) 뼛속까지 시원하게 스며드는 차가운물이 잠시 피로를 잊게 해주었다. 하산길은 Nevada Fall 과 만나는곳에서 왼쪽길로 프리맨님의 말씀대로 John Muir Trail 을 ... 14 산이슬 2379
해프돔 정복기 세번째 ( 9/16-9/18-2008) 사나이님이 결심을 하신건지 말없이 오르기 시작했다….. 백팩을 안매고 오르셨으니 아마도 트라이 해보려고 하신것 같은데.. 보니까 가볍게 오르시는것 같았다.. ... 11 산이슬 2423
해프돔 정복 두번째...(9/16-9/18-2008) 차라리 밤산행을 할까?.. 하는생각도 하면서 시간이 지나다보니 벌써 새벽3시~~ 모두들 부석 부석 일어나 대충 챙기고 주먹밥도 만들어서 넣고.. 스넥.. 물..카메... 10 산이슬 2283
해프돔 정복기 첫번째..(9/16-9/18-2008) 해프돔 정복일지… 9월 17일 2008년~~~ 아! 아!...어찌 잊으랴!!!! 이날은 내게 있어서 베이산악회에 가입한지 5개월반만에 생각지도 못했던일을 이룬날 이었다. ... 5 산이슬 2491
Castle Rock State Park Data 후기 이번 산행 데이타는 좀 이상합니다. 제 GPS에 오류가 생긴 듯 합니다. 우리가 35번도로 오른편쪽에서 시작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거기서 시작한 걸로 되어 있네... 10 에코맨 2205
Pescadero Creek County Park Data후기 어제 참석하신 모든 분 수고 하셨어요. 번개산행이란 오붓한 산행이어서 그랬는지, 10마일의 산행길이 오후 2시에 끝났네요. 정확하게는 저희가 9.6마일을 걸었고... 7 에코맨 2574
Pescadero creek 산행을 마치고... 번쩍!!!! 눈을 떴는데, 세상에나!!! 야속한 시계 바늘은 나를 약올리듯 8시를 막 지나고...후다닥 일어나서 정신을 차렸을땐 그토록(?) 기다렸던 오늘 산행을 못... 6 맛살 2571
Big Basin산행 Data 후기 10.6마일을 걸은 우리 지난 산행을 data를 통해 살펴 보고자 합니다. 제가 제일 마지막 그룹에 속해 있었기에 몇가지는 제가 함께한 10명의 횐님의 기록이 되겠네... 7 에코맨 2288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8 49 50 51 52 53 54 55 56 57 Next
/ 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