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을 먹고 장거리 운전에 나선다. 며느리의 유일한 자매 여동생의 결혼식이 July 4th 연휴에 LA에서 열린다. 곧 태어날 손주를 위해 며느리도 좀 챙겨야 할거 같고 LA 사는 오랜 지인도 이번에 만나 회포도 좀 풀어야 할거 같아 좀 일찍 출발해 LA에 일...
<창칼 37> 내 인생의 황금기 (The Golden Age of My Life) 짧지 않은 내 인생에 황금기(黃金期)가 있었다. 그것은 20대 중반을 막 넘은 스물여섯 살과 스물일곱 살에 이르는 1여년의 짧은 기간이었다. 대학을 졸업하고, 군 생활을 막 마친 때였고 유학을 오기 ...
지난 주말 사라토가에 있는 mountain winery에서 비틀즈 콘서트를 관람하였습니다. 물론 진짜 비틀즈가 아닌 비틀즈의 cover band 중 실력이 좋다는 Fab Four의 공연이었습니다. 외모와 목소리도 비틀즈와 흡사할 뿐 아니라, 2 시간 가까이 라이브 공연을 지침...
얼마전 우연히 사카모토 류이치가 죽었다는 소식을 뒤늦게 알았습니다.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한 영화 음악가로 영화 음악 외에도 80년대 Japanese electronic music으로도 세계적으로 활동했었죠. 사카모토가 영화음악가로 활동하게 된 것은 영화 "감각의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