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칼 14> 짜라퉁은 다시 이렇게 웃겼다 <부제>: 꼰대에서 '초인'으로 꼰대마을 광장에 사람들이 웅성거리며 모여 있었다. 짜라퉁(Zarathung) 도사가 140년 만의 긴 침묵을 깨고 노고도(No-godot) 산에서 하산을 했다. 이전에도 홀연히 세상에 등장하여 3년 간...
<창칼 13> 나 꼰대다, 그래서 어쩌라고! (2부) 부제: “꼰대 코드 (Kkondae Code)” 마을에서 또다시 회의가 열렸다. 회의가 자주 열리는 거로 보아, 여기는 꼰대들이 득실대는 마을임에는 틀림이 없어 보인다. 진행자: 지난 회의에서 논의된 꼰대라는 주제가 워...
누굴 진짜 꼰대로 아나 창공님이 올리신글 “나도 꼰대라고?” 를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흔히들 꼰대라고 지칭하는 기준은 Who: 내가 누군지 알아 When: 나때는 말이야 Where: 어디서 감히 What: 내가 무엇을 Why: 내가 그걸왜 ? How: 어떻게 감히 라는 논리구조...
베이 산악회가 시발점이 되었던 만남 중창단의 정기 공연에 산우님들을 초대합니다. 5월 정기 산행 끝나신 후 오신다면 반가운 얼굴들도 보시게 될 겁니다. 감사합니다. https://baynewslab.com/%eb%a7%8c%eb%82%a8%ec%a4%91%ec%b0%bd%eb%8b%a8-%eb%b4%84-%ec%...
아는 선배를 만났다. 안타깝게도 그 선배는 알츠하이머를 앓고 있다. 예전에 영민한 두뇌의 소유자였던 그는 이제 간단한 내 질문에 답하기도 힘겨워 한다. 식사는 맛있지 않았다. 요사이 인공 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 (AI)가 화제다. Open AI의 ChatGP...
<창공칼럼 1> 꺾여진 나무들과 역경의 유전자 여간해서 눈이 내리지 않는 실리콘 밸리 지역의 산에 사상 초유로 눈이 많이 온 다음 날 (2월 25일 토요일), Saratoga의 Sanborn 공원의 산을 산행하는 내내 수도 없이 넘어지고 꺾이고 무너지고 초토화된 나무들...